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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세월호 ‘침몰’
유병언, 해남·목포 일대 잠입 정황 확인…수색 확대
입력 2014.06.08 (16:51) 수정 2014.06.08 (17:26) 사회
보름 넘게 도피하고 있는 세월호 선사의 실소유주 유병언 씨가 전남 순천의 검경 포위망을 벗어나 다른 지역으로 숨어든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유병언 씨 일가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 씨가 이미 순천을 벗어나 해남과 목포 인근으로 잠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특히 해남과 목포에 위치한 항구 등을 통해 유 씨가 중국 등으로 밀항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해당 지역의 주요 밀항 경로에 대한 감시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유 씨가 마지막으로 발견된 순천 일대를 중심으로 포위망을 형성하고 집중 수색을 벌여왔습니다.

검찰은 또 유 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구원파 신도 여러 명을 체포해 유 씨의 도주 경로와 은신처 등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유 씨의 도피 조력자로 의심되는 '구원파' 신도 이른바 '신 엄마'와 금수원 간부 이모 씨 등을 지명수배했습니다.

이로써 유 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명수배된 사람은 유 씨의 운전기사로 알려진 양회정 씨 등 10명 가까운 숫자로 늘었습니다.
  • 유병언, 해남·목포 일대 잠입 정황 확인…수색 확대
    • 입력 2014-06-08 16:51:15
    • 수정2014-06-08 17:26:41
    사회
보름 넘게 도피하고 있는 세월호 선사의 실소유주 유병언 씨가 전남 순천의 검경 포위망을 벗어나 다른 지역으로 숨어든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유병언 씨 일가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 씨가 이미 순천을 벗어나 해남과 목포 인근으로 잠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특히 해남과 목포에 위치한 항구 등을 통해 유 씨가 중국 등으로 밀항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해당 지역의 주요 밀항 경로에 대한 감시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유 씨가 마지막으로 발견된 순천 일대를 중심으로 포위망을 형성하고 집중 수색을 벌여왔습니다.

검찰은 또 유 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구원파 신도 여러 명을 체포해 유 씨의 도주 경로와 은신처 등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유 씨의 도피 조력자로 의심되는 '구원파' 신도 이른바 '신 엄마'와 금수원 간부 이모 씨 등을 지명수배했습니다.

이로써 유 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명수배된 사람은 유 씨의 운전기사로 알려진 양회정 씨 등 10명 가까운 숫자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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