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하위 충주 잡고 2위 도약 성공

입력 2014.06.08 (21:57) 수정 2014.06.0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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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대구FC가 최하위 충주 험멜을 제물로 정규리그 2위 도약에 성공했다.

대구는 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3라운드 홈경기에서 경기 막판에 터진 수비수 허재원의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대구는 승점 19점을 쌓아 안양FC(승점 17)을 제치고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대구는 전반 29분 김주빈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5분 충주 임진욱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았다.

대구는 이후 볼 점유율에서 충주에 10%가량 밀리며 수세에 몰렸으나 허재원이 후반 37분 결승골을 꽂아넣어 승리했다.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홈팀 광주FC가 후반 17분 김호남의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후반 49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강원FC과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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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최하위 충주 잡고 2위 도약 성공
    • 입력 2014-06-08 21:57:49
    • 수정2014-06-09 07:03:39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대구FC가 최하위 충주 험멜을 제물로 정규리그 2위 도약에 성공했다.

대구는 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3라운드 홈경기에서 경기 막판에 터진 수비수 허재원의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대구는 승점 19점을 쌓아 안양FC(승점 17)을 제치고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대구는 전반 29분 김주빈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5분 충주 임진욱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았다.

대구는 이후 볼 점유율에서 충주에 10%가량 밀리며 수세에 몰렸으나 허재원이 후반 37분 결승골을 꽂아넣어 승리했다.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홈팀 광주FC가 후반 17분 김호남의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후반 49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강원FC과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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