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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범죄 세계 경제 손실 한해 450조 원”
입력 2014.06.10 (00:58) 수정 2014.06.10 (17:50) 연합뉴스
해킹 같은 사이버범죄 때문에 전세계에서 매년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 규모가 4천450억달러(약 450조원)라는 분석이 나왔다.

민간연구기관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9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연간 2조~3조 달러로 추정되는 인터넷 기반 경제 규모의 15~20%가 사이버범죄 때문에 손실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가별로는 미국의 연간 손실 규모가 1천억 달러로 가장 컸고 독일(600억 달러)과 중국(450억 달러)가 뒤를 이었다.

보고서는 "사이버범죄로 인한 전체 손실액이 전세계 연간 소득의 0.8%"라며 "만약 소득 대비 손실액 비율이 2%를 넘는다면 기업과 사회에서 부담해야 할 비용이 너무 커진다는 목소리가 본격적으로 나오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폭력 같은 전통적 범죄와 마약 범죄로 인한 소득 대비 손실액은 각각 1.2%와 0.9%였다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전산보안업체 맥아피의 지원으로 작성된 이 보고서는 해킹을 통한 개인정보 절취 같은 일반적인 사이버범죄는 물론 지적재산권 침해도 사이버범죄로 간주했다.

이 보고서는 작년에 발생한 대형 개인정보절취로 인해 한국에서 약 2천만명이 피해를 봤다고 밝혔지만, 한국에서 발생한 사이버범죄에 대해 별도로 분석하지는 않았다.
  • “사이버범죄 세계 경제 손실 한해 450조 원”
    • 입력 2014-06-10 00:58:52
    • 수정2014-06-10 17:50:21
    연합뉴스
해킹 같은 사이버범죄 때문에 전세계에서 매년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 규모가 4천450억달러(약 450조원)라는 분석이 나왔다.

민간연구기관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9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연간 2조~3조 달러로 추정되는 인터넷 기반 경제 규모의 15~20%가 사이버범죄 때문에 손실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가별로는 미국의 연간 손실 규모가 1천억 달러로 가장 컸고 독일(600억 달러)과 중국(450억 달러)가 뒤를 이었다.

보고서는 "사이버범죄로 인한 전체 손실액이 전세계 연간 소득의 0.8%"라며 "만약 소득 대비 손실액 비율이 2%를 넘는다면 기업과 사회에서 부담해야 할 비용이 너무 커진다는 목소리가 본격적으로 나오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폭력 같은 전통적 범죄와 마약 범죄로 인한 소득 대비 손실액은 각각 1.2%와 0.9%였다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전산보안업체 맥아피의 지원으로 작성된 이 보고서는 해킹을 통한 개인정보 절취 같은 일반적인 사이버범죄는 물론 지적재산권 침해도 사이버범죄로 간주했다.

이 보고서는 작년에 발생한 대형 개인정보절취로 인해 한국에서 약 2천만명이 피해를 봤다고 밝혔지만, 한국에서 발생한 사이버범죄에 대해 별도로 분석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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