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동물보호구역에서 52억여 원 상당의 코뿔소 뿔을 훔친 2명이 체포됐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경찰 범죄수사대는 이들이 남아공 북동부지역 음푸말랑가 관광공원 사무소의 직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들은 지난 4월 음푸말랑가 관광공원사무소 본부에 침입해, 철제금고를 자르고 무게 80㎏ 가량의 코뿔소 뿔 112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원에서 도난당한 코뿔소 뿔은 밀렵을 예방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코뿔소를 보호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뿔 제거 작업을 벌여 생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아공에서는 올들어 442 마리의 코뿔소가 밀렵됐으며 밀렵 용의자 123명이 체포됐습니다.
경찰 범죄수사대는 이들이 남아공 북동부지역 음푸말랑가 관광공원 사무소의 직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들은 지난 4월 음푸말랑가 관광공원사무소 본부에 침입해, 철제금고를 자르고 무게 80㎏ 가량의 코뿔소 뿔 112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원에서 도난당한 코뿔소 뿔은 밀렵을 예방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코뿔소를 보호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뿔 제거 작업을 벌여 생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아공에서는 올들어 442 마리의 코뿔소가 밀렵됐으며 밀렵 용의자 123명이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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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공, 52억 상당 코뿔소 뿔 훔친 2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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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10 00:59:52
남아프리카공화국 동물보호구역에서 52억여 원 상당의 코뿔소 뿔을 훔친 2명이 체포됐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경찰 범죄수사대는 이들이 남아공 북동부지역 음푸말랑가 관광공원 사무소의 직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들은 지난 4월 음푸말랑가 관광공원사무소 본부에 침입해, 철제금고를 자르고 무게 80㎏ 가량의 코뿔소 뿔 112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원에서 도난당한 코뿔소 뿔은 밀렵을 예방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코뿔소를 보호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뿔 제거 작업을 벌여 생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아공에서는 올들어 442 마리의 코뿔소가 밀렵됐으며 밀렵 용의자 123명이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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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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