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스위스, 미국 사업 일부 철수 검토

입력 2014.06.10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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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유층 고객의 탈세를 도운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미국 사법당국에 26억 달러, 약 2조 6600억여 원의 벌금을 내기로 한 크레디트스위스가 미국 내 일부 사업을 처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위스 2위 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는 지난해 미국의 거래 전문 회사와 공동 설립한 미국 국·공채 전자거래 회사의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스위스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이를 위해 고객들을 재조정하고 있으며 자본 준비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전자거래 회사 주식의 상당 부분을 매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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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레디트스위스, 미국 사업 일부 철수 검토
    • 입력 2014-06-10 03:12:47
    국제
미국 부유층 고객의 탈세를 도운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미국 사법당국에 26억 달러, 약 2조 6600억여 원의 벌금을 내기로 한 크레디트스위스가 미국 내 일부 사업을 처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위스 2위 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는 지난해 미국의 거래 전문 회사와 공동 설립한 미국 국·공채 전자거래 회사의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스위스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이를 위해 고객들을 재조정하고 있으며 자본 준비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전자거래 회사 주식의 상당 부분을 매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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