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이사들이 스스로 과다한 보수를 책정해 회사 자원을 낭비하고 있다며 소액 주주가 미국 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
미국 델라웨어 형평법 법원은 페이스북 주주 에르네스토 에스피노사 씨가 회사와 이사회 의장 마크 저커버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 이사회는 이사들에게 지난해 평균 보수로 46만 천 달러, 4억 6900만 원 어치의 주식을 지급했는데, 이는 비슷한 경력을 지닌 동종 업계 종사자에 비해 최고 43% 많은 것이라는 게 원고의 주장입니다.
페이스북 측은 말도 안 되는 소송이라며, 열심히 회사 입장을 방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페이스북 이사 1인당 연간 보수 한도는 250만 주로 책정돼 있으며, 이를 현재 주가로 환산하면 1600억 원에 해당합니다.
미국 델라웨어 형평법 법원은 페이스북 주주 에르네스토 에스피노사 씨가 회사와 이사회 의장 마크 저커버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 이사회는 이사들에게 지난해 평균 보수로 46만 천 달러, 4억 6900만 원 어치의 주식을 지급했는데, 이는 비슷한 경력을 지닌 동종 업계 종사자에 비해 최고 43% 많은 것이라는 게 원고의 주장입니다.
페이스북 측은 말도 안 되는 소송이라며, 열심히 회사 입장을 방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페이스북 이사 1인당 연간 보수 한도는 250만 주로 책정돼 있으며, 이를 현재 주가로 환산하면 1600억 원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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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 소액주주 “이사들 보수 과다”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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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10 04:04:05
페이스북 이사들이 스스로 과다한 보수를 책정해 회사 자원을 낭비하고 있다며 소액 주주가 미국 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
미국 델라웨어 형평법 법원은 페이스북 주주 에르네스토 에스피노사 씨가 회사와 이사회 의장 마크 저커버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 이사회는 이사들에게 지난해 평균 보수로 46만 천 달러, 4억 6900만 원 어치의 주식을 지급했는데, 이는 비슷한 경력을 지닌 동종 업계 종사자에 비해 최고 43% 많은 것이라는 게 원고의 주장입니다.
페이스북 측은 말도 안 되는 소송이라며, 열심히 회사 입장을 방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페이스북 이사 1인당 연간 보수 한도는 250만 주로 책정돼 있으며, 이를 현재 주가로 환산하면 1600억 원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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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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