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억류 미국인 변호인 “관광 목적…전도 아니다”
입력 2014.06.10 (07:02)
수정 2014.06.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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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에 추가로 억류된 미국인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 씨는 관광 목적으로 방북한 것이지 전도 등을 위해 간 것은 아니라고 가족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 변호인이 밝혔습니다.
변호인 팀 테페는 파울 씨가 휴가를 맞아 단체 관광차 북한을 방문한 것이라며, 아내와 세 아이가 남편과 아빠를 몹시 그리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변호인은 파울 씨 가족이 조만간 미국 정부에 사생활 보호 요청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6일 미국인 관광객 파울 씨를 억류해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012년 11월 체포돼 1년 6개월째 수감 중인 케네스 배, 지난 4월 방북 중 붙잡힌 매튜 밀러에 이어 북한에 억류된 세 번째 미국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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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억류 미국인 변호인 “관광 목적…전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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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10 07:02:37
- 수정2014-06-10 17:27:23
최근 북한에 추가로 억류된 미국인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 씨는 관광 목적으로 방북한 것이지 전도 등을 위해 간 것은 아니라고 가족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 변호인이 밝혔습니다.
변호인 팀 테페는 파울 씨가 휴가를 맞아 단체 관광차 북한을 방문한 것이라며, 아내와 세 아이가 남편과 아빠를 몹시 그리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변호인은 파울 씨 가족이 조만간 미국 정부에 사생활 보호 요청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6일 미국인 관광객 파울 씨를 억류해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012년 11월 체포돼 1년 6개월째 수감 중인 케네스 배, 지난 4월 방북 중 붙잡힌 매튜 밀러에 이어 북한에 억류된 세 번째 미국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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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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