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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서” 20여 회 허위 신고 50대 덜미
입력 2014.06.10 (07:21) 수정 2014.06.10 (17:47) 연합뉴스
서울 혜화경찰서는 경찰서로 20여차례에 걸쳐 허위 신고를 한 혐의(경범죄처벌법 위반)로 김모(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5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 일대를 돌며 약 20여차례에 걸쳐 "사람을 죽였고 중구의 한 호텔에 방화를 하겠다", "서울중앙지검에 수배돼 있으니 나를 잡으러 오라" 등의 내용으로 거짓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다른 전화가 걸려오자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지난 5일 오전 명륜동의 한 길가에서 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김씨는 특정한 주거나 직업도 없었으며, 경찰 조사에서 "가족도 없고 외로워서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앞서 지난 3월에도 총 432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허위 신고를 한 전모(70)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거해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허위, 장난신고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외로워서” 20여 회 허위 신고 50대 덜미
    • 입력 2014-06-10 07:21:52
    • 수정2014-06-10 17:47:02
    연합뉴스
서울 혜화경찰서는 경찰서로 20여차례에 걸쳐 허위 신고를 한 혐의(경범죄처벌법 위반)로 김모(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5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 일대를 돌며 약 20여차례에 걸쳐 "사람을 죽였고 중구의 한 호텔에 방화를 하겠다", "서울중앙지검에 수배돼 있으니 나를 잡으러 오라" 등의 내용으로 거짓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다른 전화가 걸려오자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지난 5일 오전 명륜동의 한 길가에서 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김씨는 특정한 주거나 직업도 없었으며, 경찰 조사에서 "가족도 없고 외로워서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앞서 지난 3월에도 총 432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허위 신고를 한 전모(70)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거해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허위, 장난신고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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