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유정복 인수 작업 본격화

입력 2014.06.10 (07:38) 수정 2014.06.1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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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의 업무 인수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두 당선인 모두 별도의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실무 중심의 인력만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김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지사 당선 이후 처음으로 경기도청을 찾은 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

첫 일성은 기득권, 구태 타파였습니다.

<인터뷰> 남경필(경기도지사 당선인) : "그것을 깨야 정상적인 사회가 되거든요. 사실 그동안 혜택받지 못한 분, 불공정한 일을 당한 분들, 소외된 분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갑니다"

원활한 시정 운영을 위해 공약대로 야당 인사를 정무부지사에 등용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또, 인수위원회 대신 실무중심의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취임식도 생략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300만 인천시민의 대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인터뷰> 유정복(인천시장 당선인) : "시민들이 기대하고 바라고 소망하는 그런 인천시를 만들고,또 시민 개개인이 다 행복해질 수 있는 인천시를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소규모 인력만으로 시정업무 인수 작업에 나서고, 일하는 시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입장도 나타냈습니다.

또, 성공적인 인천아시안게임 개최와 인천발 KTX 노선 신설을 약속했습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당선인과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당선인도 인수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며, 교육 혁신을 위한 장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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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경필, 유정복 인수 작업 본격화
    • 입력 2014-06-10 07:49:13
    • 수정2014-06-10 07: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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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의 업무 인수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두 당선인 모두 별도의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실무 중심의 인력만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김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지사 당선 이후 처음으로 경기도청을 찾은 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

첫 일성은 기득권, 구태 타파였습니다.

<인터뷰> 남경필(경기도지사 당선인) : "그것을 깨야 정상적인 사회가 되거든요. 사실 그동안 혜택받지 못한 분, 불공정한 일을 당한 분들, 소외된 분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갑니다"

원활한 시정 운영을 위해 공약대로 야당 인사를 정무부지사에 등용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또, 인수위원회 대신 실무중심의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취임식도 생략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300만 인천시민의 대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인터뷰> 유정복(인천시장 당선인) : "시민들이 기대하고 바라고 소망하는 그런 인천시를 만들고,또 시민 개개인이 다 행복해질 수 있는 인천시를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소규모 인력만으로 시정업무 인수 작업에 나서고, 일하는 시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입장도 나타냈습니다.

또, 성공적인 인천아시안게임 개최와 인천발 KTX 노선 신설을 약속했습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당선인과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당선인도 인수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며, 교육 혁신을 위한 장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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