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6·10 항쟁 자체 기념식…“1인 통치 시대 퇴행”

입력 2014.06.10 (07:54) 수정 2014.06.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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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6.10 민주항쟁 기념일인 오늘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에서 자체 기념식을 열고 열사들의 넋을 추모했습니다.

김한길 공동 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가기관 대선 개입 의혹 등을 거론하며 민주주의가 다시 후퇴하고 있고, 불통의 1인 통치 시대로 퇴행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유출 사건 수사 결과에 대해서도, 정치검찰의 편파수사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하고, 민주항쟁을 계승한 정당으로서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뉴라이트 계열로 알려진 박상증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의 임명에 항의하는 뜻에서 오늘 정부가 주최하는 기념식에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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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6-10 07:54:33
    • 수정2014-06-10 15: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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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6.10 민주항쟁 기념일인 오늘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에서 자체 기념식을 열고 열사들의 넋을 추모했습니다.

김한길 공동 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가기관 대선 개입 의혹 등을 거론하며 민주주의가 다시 후퇴하고 있고, 불통의 1인 통치 시대로 퇴행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유출 사건 수사 결과에 대해서도, 정치검찰의 편파수사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하고, 민주항쟁을 계승한 정당으로서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뉴라이트 계열로 알려진 박상증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의 임명에 항의하는 뜻에서 오늘 정부가 주최하는 기념식에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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