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세월호 국조 기관보고 월드컵 기간 진행…유족에게 큰 상처”
입력 2014.06.10 (10:49)
수정 2014.06.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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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세월호 국정조사와 관련해 기관 보고를 월드컵 기간에 진행하는 것은 세월호 유족 가슴에 큰 상처를 주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국회의 책임과 역할이 정략적 이유로 지장 받아서는 안 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세월호 국조특위 야당 간사인 김현미 의원도 정부 기관 보고에 앞서 30일 정도의 본조사 기간이 확보돼야 한다며 이런 과정 없이 업무보고를 받자는 것은 국정조사를 대충하고 치우자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국회의 책임과 역할이 정략적 이유로 지장 받아서는 안 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세월호 국조특위 야당 간사인 김현미 의원도 정부 기관 보고에 앞서 30일 정도의 본조사 기간이 확보돼야 한다며 이런 과정 없이 업무보고를 받자는 것은 국정조사를 대충하고 치우자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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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선 “세월호 국조 기관보고 월드컵 기간 진행…유족에게 큰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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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10 10:49:43
- 수정2014-06-10 10:50:14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세월호 국정조사와 관련해 기관 보고를 월드컵 기간에 진행하는 것은 세월호 유족 가슴에 큰 상처를 주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국회의 책임과 역할이 정략적 이유로 지장 받아서는 안 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세월호 국조특위 야당 간사인 김현미 의원도 정부 기관 보고에 앞서 30일 정도의 본조사 기간이 확보돼야 한다며 이런 과정 없이 업무보고를 받자는 것은 국정조사를 대충하고 치우자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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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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