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지방선거 공천문제 있었어”…개혁 강조

입력 2014.06.10 (11:11) 수정 2014.06.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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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 도전을 선언한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이번 지방선거 후보 공천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무성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통일경제 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거 때만 되면 권력자가 자기 마음대로 사람을 심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도 그런 예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방 공천관리위에서 상향식 공천으로 후보를 선정해 올려도 무시하고, 결국 다른 사람에게 공천을 줘 버렸다며 그것은 민주정당이 아니고 부당하다고 항의조차 못하는 분위기가 오늘의 새누리당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민주주의는 건강한 토론을 거쳐야 하는데, 이 자체를 못하니 오히려 당이 더 퇴보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자신이 지난 2008년과 2012년 두 차례 총선에서 공천에 탈락한 문제를 언급하며 권력자가 지역 주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기 사람을 심기 위해 당을 위해 충성을 바친 동지들을 쳐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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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 “지방선거 공천문제 있었어”…개혁 강조
    • 입력 2014-06-10 11:11:43
    • 수정2014-06-10 15:47:36
    정치
당권 도전을 선언한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이번 지방선거 후보 공천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무성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통일경제 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거 때만 되면 권력자가 자기 마음대로 사람을 심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도 그런 예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방 공천관리위에서 상향식 공천으로 후보를 선정해 올려도 무시하고, 결국 다른 사람에게 공천을 줘 버렸다며 그것은 민주정당이 아니고 부당하다고 항의조차 못하는 분위기가 오늘의 새누리당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민주주의는 건강한 토론을 거쳐야 하는데, 이 자체를 못하니 오히려 당이 더 퇴보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자신이 지난 2008년과 2012년 두 차례 총선에서 공천에 탈락한 문제를 언급하며 권력자가 지역 주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기 사람을 심기 위해 당을 위해 충성을 바친 동지들을 쳐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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