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정치검찰, 우리 사회의 적폐이고 척결 대상”

입력 2014.06.10 (11:21) 수정 2014.06.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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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유출사건 수사 발표와 관련해, 정치검찰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적폐이고 척결 대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검찰 발표는 BBK 수사결과 발표에 이은 정치검찰의 행태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당 법률지원단장인 박범계 의원도 이번 검찰의 발표는 최소한의 기계적 균형도 못갖춘 결론이라며 19일 상설특검법이 발효되는 만큼 특검으로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장병완 정책위의장도 검찰이 '여당무죄, 야당유죄'라는 편파수사 결과를 발표했다면서 마치 87년 6월 항쟁 이전에 민주인사를 고문하며 독재정권의 안위를 지키던 정치검찰과 닮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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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선 “정치검찰, 우리 사회의 적폐이고 척결 대상”
    • 입력 2014-06-10 11:21:31
    • 수정2014-06-10 15:29:26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유출사건 수사 발표와 관련해, 정치검찰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적폐이고 척결 대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검찰 발표는 BBK 수사결과 발표에 이은 정치검찰의 행태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당 법률지원단장인 박범계 의원도 이번 검찰의 발표는 최소한의 기계적 균형도 못갖춘 결론이라며 19일 상설특검법이 발효되는 만큼 특검으로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장병완 정책위의장도 검찰이 '여당무죄, 야당유죄'라는 편파수사 결과를 발표했다면서 마치 87년 6월 항쟁 이전에 민주인사를 고문하며 독재정권의 안위를 지키던 정치검찰과 닮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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