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개인 재산을 지키려고 옥중에서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1부는 현 회장과 부인 이혜경 씨가 티와이머니대부 주식을 처분하지 말라며 동양파이낸셜대부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습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현 회장 부부에게 우선 공탁금 4억 원과 보증보험 36억 원 등 40억 원의 담보를 제공하라고 명령했지만 이를 따르지 않아 가처분 신청을 각하한다고 밝혔습니다.
현 회장 부부는 지난해 2월 티와이머니 주식을 담보로 동양파이낸셜로부터 78억여 원을 빌렸지만 갚지 못했고 이에따라 주식이 동양파이낸셜로 모두 넘어가자 주식을 처분지 말라며 지난달 2일 가처분 신청을 낸 것입니다.
앞서 현 회장 등은 상환능력이 없는 1조 3천억 원 대 기업어음과 회사채를 판매한 혐의로 지난 1월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1부는 현 회장과 부인 이혜경 씨가 티와이머니대부 주식을 처분하지 말라며 동양파이낸셜대부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습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현 회장 부부에게 우선 공탁금 4억 원과 보증보험 36억 원 등 40억 원의 담보를 제공하라고 명령했지만 이를 따르지 않아 가처분 신청을 각하한다고 밝혔습니다.
현 회장 부부는 지난해 2월 티와이머니 주식을 담보로 동양파이낸셜로부터 78억여 원을 빌렸지만 갚지 못했고 이에따라 주식이 동양파이낸셜로 모두 넘어가자 주식을 처분지 말라며 지난달 2일 가처분 신청을 낸 것입니다.
앞서 현 회장 등은 상환능력이 없는 1조 3천억 원 대 기업어음과 회사채를 판매한 혐의로 지난 1월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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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현 회장 “개인 주식 처분말라” 옥중소송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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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10 11:36:53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개인 재산을 지키려고 옥중에서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1부는 현 회장과 부인 이혜경 씨가 티와이머니대부 주식을 처분하지 말라며 동양파이낸셜대부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습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현 회장 부부에게 우선 공탁금 4억 원과 보증보험 36억 원 등 40억 원의 담보를 제공하라고 명령했지만 이를 따르지 않아 가처분 신청을 각하한다고 밝혔습니다.
현 회장 부부는 지난해 2월 티와이머니 주식을 담보로 동양파이낸셜로부터 78억여 원을 빌렸지만 갚지 못했고 이에따라 주식이 동양파이낸셜로 모두 넘어가자 주식을 처분지 말라며 지난달 2일 가처분 신청을 낸 것입니다.
앞서 현 회장 등은 상환능력이 없는 1조 3천억 원 대 기업어음과 회사채를 판매한 혐의로 지난 1월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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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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