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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클리블랜드전, 주심 다쳐 3인제 운영
입력 2014.06.10 (11:59) 수정 2014.06.10 (14:12) 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텍사스-클리블랜드 경기는 중반부터 3명의 심판으로만 치러졌다.

6-13으로 뒤진 텍사스의 6회초 공격 때 대니얼 로버트슨의 파울 타구에 마스크를 정통으로 얻어맞은 짐 울프 주심이 뇌손상을 우려한 의료진의 충고로 경기장을 떠나면서 벌어진 일이다.

울프 주심은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눈을 껌벅이고 몇 차례 말을 주고 받았으나 뇌의 심한 충격을 걱정한 의료진의 충고를 받아들여 마스크를 벗었다.

2루를 보던 마크 리퍼거 심판이 부랴부랴 장비를 갖춰 입고 대체 주심으로 나섰다.

결국 2루 심판 없이 경기가 진행됐고, 상황에 따라 그레이 세더스톰 3루 심판이 2,3루를 오가며 판정에 임했다.

대기 심판을 포함해 5명이 한 조로 움직이는 한국프로야구와 달리 미국프로야구 심판조는 4명으로 이뤄져 한 명이 다치면 나머지 3명이 임무를 분담한다.

경기를 보던 메이저리그 관계자들도 "흔치 않은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다만 3심제가 흔한 마이너리그에서 훈련을 받고 메이저리그로 올라오기 때문에 심판들이 경기를 진행하는 데 어려움은 없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 텍사스-클리블랜드전, 주심 다쳐 3인제 운영
    • 입력 2014-06-10 11:59:34
    • 수정2014-06-10 14:12:27
    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텍사스-클리블랜드 경기는 중반부터 3명의 심판으로만 치러졌다.

6-13으로 뒤진 텍사스의 6회초 공격 때 대니얼 로버트슨의 파울 타구에 마스크를 정통으로 얻어맞은 짐 울프 주심이 뇌손상을 우려한 의료진의 충고로 경기장을 떠나면서 벌어진 일이다.

울프 주심은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눈을 껌벅이고 몇 차례 말을 주고 받았으나 뇌의 심한 충격을 걱정한 의료진의 충고를 받아들여 마스크를 벗었다.

2루를 보던 마크 리퍼거 심판이 부랴부랴 장비를 갖춰 입고 대체 주심으로 나섰다.

결국 2루 심판 없이 경기가 진행됐고, 상황에 따라 그레이 세더스톰 3루 심판이 2,3루를 오가며 판정에 임했다.

대기 심판을 포함해 5명이 한 조로 움직이는 한국프로야구와 달리 미국프로야구 심판조는 4명으로 이뤄져 한 명이 다치면 나머지 3명이 임무를 분담한다.

경기를 보던 메이저리그 관계자들도 "흔치 않은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다만 3심제가 흔한 마이너리그에서 훈련을 받고 메이저리그로 올라오기 때문에 심판들이 경기를 진행하는 데 어려움은 없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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