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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기획] 월드컵, 우승 트로피 말고 이런 상도 있다!
입력 2014.06.10 (13:30) 수정 2014.06.12 (10:43) 월드컵 특별취재
전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지켜보게 될 브라질 월드컵. 최대 관심사는 단연 우승컵의 주인공과 국가별 최종 성적이다. 국내 축구팬들 역시 한국 대표팀이 16강 진출 혹은 그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을 지에 주목하고 있다.

그렇다고 월드컵이 팀에게만 상을 주는 것은 아니다. 월드컵에서 선수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

▶ 최고의 영예 ‘골든볼’

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인 '골든볼'(Golden Ball). 1982년 스페인월드컵부터 시작된 골든볼은 대회 내내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베스트플레이어' 상이다.

준결승전이 끝난 후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위원회가 10명의 후보자들을 선정해 발표하면 각국 기자단의 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되고 결승전이 끝난 후 결과가 발표된다. 2위와 3위 득표자에게는 실버볼, 브론즈볼이 주어진다.

프랑스의 지네딘 지단(2006년), 독일 대표팀 골키퍼 올리버 칸(2002년), 브라질의 호나우두(1998년) 등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선수들이 이 상을 받았고,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선 우루과이의 디에고 포를란이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대표팀 주장으로 한국의 4강 신화를 이끌었던 홍명보 감독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브론즈볼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사진. 1> 왼쪽부터 골든볼, 골든부츠, 골든글러브 트로피

▶ 득점왕에 주어지는 ‘황금 신발’, 최고 골키퍼엔 ‘황금 장갑’

대회 기간 중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황금신발, '골든부츠'(Golden Boot)가 주어진다. 최다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2명 이상일 경우엔 '도움' 갯수가 더 많은 선수가 신발의 주인공이 된다. 만약 '도움' 갯수까지 같다면? 경기 출장시간이 적은 선수가 최종 수상자로 결정된다.

2010년과 2006년 월드컵에서는 독일의 토마스 뮐러,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각각 5골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고,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엔 브라질의 호나우두가 8골을 기록하며 황금신발의 주인공이 됐다.

그렇다면 역대 월드컵 득점왕 중 한 대회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누구일까? 1950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13골을 기록한 저스트 폰테인(프랑스)이 주인공이다.

월드컵 최고의 골키퍼가 끼게 되는 '황금장갑'(Golden Glove)은 상대적으로 시상의 역사가 짧다.

94년 미국월드컵 당시 신설된 골키퍼 부문은 구소련의 전설적인 골키퍼 레프 이바노비치 야신의 이름을 따 '야신상'으로 불리다 지난 남아공대회부터 '골든 글러브'로 이름이 바뀌었다.

FIFA 기술위원회가 수상자를 선정하며 스페인의 이케르 카시야스, 이탈리아의 잔루이지 부폰이 2010년과 2006년 각각 수상했다.


<사진.2> 영플레이어, MOM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트로피

▶ 생애 단 한번 ‘신인상’...그리고 ‘MOM’

월드컵에 첫 출전하는 선수들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는 '신인상'(Hyundai Young Player award)이 주어진다. 국내 기업인 현대가 후원하는 상이기도 하다. 이번 월드컵의 경우 1993년 1월 1일 이후에 태어난 선수로 자격을 제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는 64경기 전체를 대상으로 팬들의 투표를 통해 매 경기 최고선수(MOM, Man Of the Match)를 선정한다. 후반전이 시작된 이후부터 투표가 가능하며 축구팬들은 FIFA 공식홈페이지와 트위터, FIFA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 [월드컵 기획] 월드컵, 우승 트로피 말고 이런 상도 있다!
    • 입력 2014-06-10 13:30:32
    • 수정2014-06-12 10:43:33
    월드컵 특별취재
전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지켜보게 될 브라질 월드컵. 최대 관심사는 단연 우승컵의 주인공과 국가별 최종 성적이다. 국내 축구팬들 역시 한국 대표팀이 16강 진출 혹은 그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을 지에 주목하고 있다.

그렇다고 월드컵이 팀에게만 상을 주는 것은 아니다. 월드컵에서 선수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

▶ 최고의 영예 ‘골든볼’

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인 '골든볼'(Golden Ball). 1982년 스페인월드컵부터 시작된 골든볼은 대회 내내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베스트플레이어' 상이다.

준결승전이 끝난 후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위원회가 10명의 후보자들을 선정해 발표하면 각국 기자단의 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되고 결승전이 끝난 후 결과가 발표된다. 2위와 3위 득표자에게는 실버볼, 브론즈볼이 주어진다.

프랑스의 지네딘 지단(2006년), 독일 대표팀 골키퍼 올리버 칸(2002년), 브라질의 호나우두(1998년) 등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선수들이 이 상을 받았고,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선 우루과이의 디에고 포를란이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대표팀 주장으로 한국의 4강 신화를 이끌었던 홍명보 감독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브론즈볼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사진. 1> 왼쪽부터 골든볼, 골든부츠, 골든글러브 트로피

▶ 득점왕에 주어지는 ‘황금 신발’, 최고 골키퍼엔 ‘황금 장갑’

대회 기간 중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황금신발, '골든부츠'(Golden Boot)가 주어진다. 최다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2명 이상일 경우엔 '도움' 갯수가 더 많은 선수가 신발의 주인공이 된다. 만약 '도움' 갯수까지 같다면? 경기 출장시간이 적은 선수가 최종 수상자로 결정된다.

2010년과 2006년 월드컵에서는 독일의 토마스 뮐러,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각각 5골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고,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엔 브라질의 호나우두가 8골을 기록하며 황금신발의 주인공이 됐다.

그렇다면 역대 월드컵 득점왕 중 한 대회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누구일까? 1950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13골을 기록한 저스트 폰테인(프랑스)이 주인공이다.

월드컵 최고의 골키퍼가 끼게 되는 '황금장갑'(Golden Glove)은 상대적으로 시상의 역사가 짧다.

94년 미국월드컵 당시 신설된 골키퍼 부문은 구소련의 전설적인 골키퍼 레프 이바노비치 야신의 이름을 따 '야신상'으로 불리다 지난 남아공대회부터 '골든 글러브'로 이름이 바뀌었다.

FIFA 기술위원회가 수상자를 선정하며 스페인의 이케르 카시야스, 이탈리아의 잔루이지 부폰이 2010년과 2006년 각각 수상했다.


<사진.2> 영플레이어, MOM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트로피

▶ 생애 단 한번 ‘신인상’...그리고 ‘MOM’

월드컵에 첫 출전하는 선수들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는 '신인상'(Hyundai Young Player award)이 주어진다. 국내 기업인 현대가 후원하는 상이기도 하다. 이번 월드컵의 경우 1993년 1월 1일 이후에 태어난 선수로 자격을 제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는 64경기 전체를 대상으로 팬들의 투표를 통해 매 경기 최고선수(MOM, Man Of the Match)를 선정한다. 후반전이 시작된 이후부터 투표가 가능하며 축구팬들은 FIFA 공식홈페이지와 트위터, FIFA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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