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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무안타, 2개월 만에 출루율 3할대↓
입력 2014.06.10 (13:46) 수정 2014.06.10 (14:12) 연합뉴스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출루율 3할대로 내려앉았다.

추신수는 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0(204타수 53안타)으로 내려갔다.

부족한 안타에도 볼넷으로 극복해 4할대 고공 행진을 벌이던 출루율도 0.395로 하락했다.

4월 8일 보스턴과의 경기 이래 두 달 넘게 지켜오던 4할대 출루율이 무너진 셈이다.

텍사스는 홈런을 5방이나 허용한 바람에 7-17로 크게 패해 3연패를 당했다.

3경기 연속 침묵한 추신수가 극심한 슬럼프 조짐 앞에서 힘을 잃었다.

0-3이던 1회 무사 1,2루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힘없는 1루 땅볼에 머물러 진루타에 만족해야 했다.

그는 1-9로 벌어진 3회 1사 3루에서 1루 땅볼로 주자를 홈에 불러들여 시즌 19번째 타점을 올렸다.

지난달 29일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3타점 2루타를 친 이래 11일 만에 보탠 타점이다.

추신수는 4회 2사 2루에서도 2루 땅볼로 잡히는 등 세 차례 득점권 찬스에서 아쉽게 고개를 떨어뜨렸다.

7회에는 삼진으로 돌아선 뒤 9회초 수비 때 레오니스 마르틴으로 교체됐다.

돌파구 찾기에 나선 추신수는 볼 카운트의 유·불리를 떠나 스트라이크가 들어오면 적극 방망이를 내밀었으나 좋은 결과를 잇지 못했다.

클리블랜드의 5번 타자 3루수 로니 치즌홀은 2회 2점, 4회 2점, 8회 3점 등 홈런 3방을 몰아치고 5타수 5안타로 대폭발했다.

그는 이날 홀로 9타점이나 올려 수훈갑으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에서 한 선수가 한 경기에서 9타점을 올리기는 2008년 6월 27일 뉴욕 양키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만루 홈런과 3점 홈런 등으로 9타점을 쓸어 담은 카를로스 델가도(당시 뉴욕 메츠) 이후 6년 만이다.

또 안타 5개와 홈런 3개, 9타점을 한 경기에서 모두 이루기는 1975년 보스턴의 프레드 린 이후 39년 만이다.
  • 추신수 무안타, 2개월 만에 출루율 3할대↓
    • 입력 2014-06-10 13:46:40
    • 수정2014-06-10 14:12:27
    연합뉴스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출루율 3할대로 내려앉았다.

추신수는 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0(204타수 53안타)으로 내려갔다.

부족한 안타에도 볼넷으로 극복해 4할대 고공 행진을 벌이던 출루율도 0.395로 하락했다.

4월 8일 보스턴과의 경기 이래 두 달 넘게 지켜오던 4할대 출루율이 무너진 셈이다.

텍사스는 홈런을 5방이나 허용한 바람에 7-17로 크게 패해 3연패를 당했다.

3경기 연속 침묵한 추신수가 극심한 슬럼프 조짐 앞에서 힘을 잃었다.

0-3이던 1회 무사 1,2루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힘없는 1루 땅볼에 머물러 진루타에 만족해야 했다.

그는 1-9로 벌어진 3회 1사 3루에서 1루 땅볼로 주자를 홈에 불러들여 시즌 19번째 타점을 올렸다.

지난달 29일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3타점 2루타를 친 이래 11일 만에 보탠 타점이다.

추신수는 4회 2사 2루에서도 2루 땅볼로 잡히는 등 세 차례 득점권 찬스에서 아쉽게 고개를 떨어뜨렸다.

7회에는 삼진으로 돌아선 뒤 9회초 수비 때 레오니스 마르틴으로 교체됐다.

돌파구 찾기에 나선 추신수는 볼 카운트의 유·불리를 떠나 스트라이크가 들어오면 적극 방망이를 내밀었으나 좋은 결과를 잇지 못했다.

클리블랜드의 5번 타자 3루수 로니 치즌홀은 2회 2점, 4회 2점, 8회 3점 등 홈런 3방을 몰아치고 5타수 5안타로 대폭발했다.

그는 이날 홀로 9타점이나 올려 수훈갑으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에서 한 선수가 한 경기에서 9타점을 올리기는 2008년 6월 27일 뉴욕 양키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만루 홈런과 3점 홈런 등으로 9타점을 쓸어 담은 카를로스 델가도(당시 뉴욕 메츠) 이후 6년 만이다.

또 안타 5개와 홈런 3개, 9타점을 한 경기에서 모두 이루기는 1975년 보스턴의 프레드 린 이후 3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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