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LG화학·LG하우시스 특별 세무조사

입력 2014.06.10 (14:31) 수정 2014.06.1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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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LG그룹 계열사인 LG화학과 LG하우시스에 대해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오늘 오전 여의도 LG화학 본사와 LG 하우시스 사무실에 조사인력 3-40명을 투입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습니다.

국세청은 LG화학과 LG하우시스 사이에 내부 거래 과정에서 탈세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LG화학 측은 오늘 세무 조사는 지난 2010년에 이은 정기 세무조사라고 설명했습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도 5년 전 LG화학에서 법인이 분리된 후 첫 세무조사라며 탈세나 탈루 혐의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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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 LG화학·LG하우시스 특별 세무조사
    • 입력 2014-06-10 14:31:00
    • 수정2014-06-10 18:38:53
    경제
국세청이 LG그룹 계열사인 LG화학과 LG하우시스에 대해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오늘 오전 여의도 LG화학 본사와 LG 하우시스 사무실에 조사인력 3-40명을 투입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습니다.

국세청은 LG화학과 LG하우시스 사이에 내부 거래 과정에서 탈세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LG화학 측은 오늘 세무 조사는 지난 2010년에 이은 정기 세무조사라고 설명했습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도 5년 전 LG화학에서 법인이 분리된 후 첫 세무조사라며 탈세나 탈루 혐의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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