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사칭 수천만 원 챙긴 30대 구속

입력 2014.06.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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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경찰서는 변호사를 사칭해 의뢰인들로부터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33살 권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권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초까지 변호사 신분증을 위조해 변호사 행세를 하며 의뢰인 14명으로부터 수임료 5천3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권 씨는 또 직원 3명의 임금 천500만 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한 권 씨가 각종 사기에 따른 민사 소송을 스스로 준비하며 법률 지식을 상당히 쌓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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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호사 사칭 수천만 원 챙긴 30대 구속
    • 입력 2014-06-10 14:48:15
    사회
인천 남동경찰서는 변호사를 사칭해 의뢰인들로부터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33살 권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권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초까지 변호사 신분증을 위조해 변호사 행세를 하며 의뢰인 14명으로부터 수임료 5천3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권 씨는 또 직원 3명의 임금 천500만 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한 권 씨가 각종 사기에 따른 민사 소송을 스스로 준비하며 법률 지식을 상당히 쌓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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