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변호사’ 시행 1년 만에 1,000명 넘어

법률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년 전 도입된 '마을변호사'의 수가 천명을 넘어섰습니다.

법무부는 오늘 마을변호사가 출범 당시 250곳 마을에 415명의 변호사에서 현재 633곳의 마을에 천 4명의 변호사로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마을변호사는 개업 변호사가 없는 마을마다 자원봉사 변호사 1명씩을 배정해 무료로 법률 자문을 하는 제도로 자문 내용이 임대차 보증금과 토지경계 분쟁에서부터 이혼과 상속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넷에서 '마을변호사'를 검색하면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할 수 있으며, 마을변호사 제도를 원하는 국민은 대한변협 기획과 02-2087-7772, 법무부 법무과 02-2110-3500으로 전화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