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SBS ‘너포위’ 촬영 중 눈 부상…촬영 중단

입력 2014.06.10 (16:31) 수정 2014.06.1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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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기(27)가 SBS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촬영 중 눈을 다친 사실이 10일 알려졌다.

SBS에 따르면 이승기는 전날 오전 액션 장면을 촬영하던 중 소품용 가짜 칼에 눈을 다쳤고 각막 손상과 안구 내 전방 출혈 진단을 받았다.

이승기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 치료를 받았고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진단에 따라 촬영장에 복귀하지 못했다.

SBS는 주인공인 이승기 없이는 사실상 촬영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촬영을 중단했으며 오는 11일과 12일에는 스페셜 방송과 10회분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사고로 촬영을 중단할 수밖에 없어서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너포위' 방송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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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기, SBS ‘너포위’ 촬영 중 눈 부상…촬영 중단
    • 입력 2014-06-10 16:31:04
    • 수정2014-06-10 16:33:51
    연합뉴스
배우 이승기(27)가 SBS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촬영 중 눈을 다친 사실이 10일 알려졌다.

SBS에 따르면 이승기는 전날 오전 액션 장면을 촬영하던 중 소품용 가짜 칼에 눈을 다쳤고 각막 손상과 안구 내 전방 출혈 진단을 받았다.

이승기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 치료를 받았고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진단에 따라 촬영장에 복귀하지 못했다.

SBS는 주인공인 이승기 없이는 사실상 촬영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촬영을 중단했으며 오는 11일과 12일에는 스페셜 방송과 10회분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사고로 촬영을 중단할 수밖에 없어서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너포위' 방송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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