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나라 기본 다시 만드는 일에 여생 바칠 것”

입력 2014.06.10 (17:38) 수정 2014.06.10 (19: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안전한 대한민국, 행복한 대한민국, 나라의 기본을 다시 만드는 일에 미력이나마 여생을 바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창극 후보자는 오늘 오후 서울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갑자기 나라의 부름을 받아 기쁘기 보다는 마음이 무겁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후보자는 또 "능력도 부족하고 지혜도 모자라고 국정경험도 없는 정말 부족한 사람이지만, 여생을 나라를 위해 바쳐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후보자는 이어 본인은 "총리가 아니라 총리 후보자, 총리 지명자에 불과하다"며 "국회에서 청문회가 끝날 때까지 겸손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자는 어제 밤 총리로 내정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지만, 누구에게 연락을 받았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창극 “나라 기본 다시 만드는 일에 여생 바칠 것”
    • 입력 2014-06-10 17:38:15
    • 수정2014-06-10 19:07:04
    정치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안전한 대한민국, 행복한 대한민국, 나라의 기본을 다시 만드는 일에 미력이나마 여생을 바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창극 후보자는 오늘 오후 서울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갑자기 나라의 부름을 받아 기쁘기 보다는 마음이 무겁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후보자는 또 "능력도 부족하고 지혜도 모자라고 국정경험도 없는 정말 부족한 사람이지만, 여생을 나라를 위해 바쳐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후보자는 이어 본인은 "총리가 아니라 총리 후보자, 총리 지명자에 불과하다"며 "국회에서 청문회가 끝날 때까지 겸손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자는 어제 밤 총리로 내정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지만, 누구에게 연락을 받았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