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국무총리 후보 문창극·국정원장 이병기 지명

입력 2014.06.10 (18:59) 수정 2014.06.1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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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 국무총리 후보자로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이 내정됐습니다.

또 국정원장에는 이병기 주일대사가 내정됐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총리 후보자로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을 내정했습니다.

문 후보자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중앙일보 정치부장과 주필, 대기자 등을 지냈습니다.

문 후보자는 박 대통령을 도와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의 기본을 만드는 일에 마지막 여생을 바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창극(총리 후보자) : "나라의 기본을 다시 만드는 그런 일을 제가 미력이나마 제 마지막 여생을 모아서 나라를 위해서 한 번 바쳐볼까 합니다."

청와대는 문 내정자가 소신 있고 강직한 언론인 출신으로, 우리 사회의 적폐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온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민경욱(청와대 대변인) : "뛰어난 통찰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공직사회 개혁과 비정상의 정상화 등의 국정과제들을 제대로 추진해 나갈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는 이병기 주 일본대사가 내정됐습니다.

이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안기부 2차장과 청와대 의전수석 등을 역임했고 친박 핵심 인사입니다.

청와대는 이 내정자가 현재 엄중한 남북관계 상황에서 정보당국 고유의 역할 수행과 국정원 개혁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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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국무총리 후보 문창극·국정원장 이병기 지명
    • 입력 2014-06-10 19:01:57
    • 수정2014-06-10 19: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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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 국무총리 후보자로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이 내정됐습니다.

또 국정원장에는 이병기 주일대사가 내정됐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총리 후보자로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을 내정했습니다.

문 후보자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중앙일보 정치부장과 주필, 대기자 등을 지냈습니다.

문 후보자는 박 대통령을 도와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의 기본을 만드는 일에 마지막 여생을 바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창극(총리 후보자) : "나라의 기본을 다시 만드는 그런 일을 제가 미력이나마 제 마지막 여생을 모아서 나라를 위해서 한 번 바쳐볼까 합니다."

청와대는 문 내정자가 소신 있고 강직한 언론인 출신으로, 우리 사회의 적폐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온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민경욱(청와대 대변인) : "뛰어난 통찰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공직사회 개혁과 비정상의 정상화 등의 국정과제들을 제대로 추진해 나갈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는 이병기 주 일본대사가 내정됐습니다.

이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안기부 2차장과 청와대 의전수석 등을 역임했고 친박 핵심 인사입니다.

청와대는 이 내정자가 현재 엄중한 남북관계 상황에서 정보당국 고유의 역할 수행과 국정원 개혁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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