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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세월호 ‘침몰’
희생자 가족 100여 명 방청…혐의 부인에 ‘울분’
입력 2014.06.10 (21:06) 수정 2014.06.10 (22:3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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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재판은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준석 선장과 선원들이 혐의를 인정하지 않자 희생자 가족들은 울분을 터뜨렸습니다.

계속해서 박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안산에서 네 시간을 달려 광주에 도착한 백여 명의 희생자 가족들.

침통한 표정으로 버스에서 내려 줄지어 법원으로 들어갑니다.

일부 가족들은 선원들을 비판하는 팻말을 들고 법정에 들어가려다 법원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녹취> "(피켓 들고 못 들어가시거든요.) 이유가 뭔데요."

본법정 방청석과 재판이 화상 중계되는 보조법정 등 178개의 좌석을 가득 메운 팽팽한 긴장 속에 시작된 재판.

<녹취> 임정엽(부장판사/광지비방법원 형사 1부) : "법정에서는 큰 소리로 욕을 하시거나 하면 저희가 재판을 진행할 수 없습니다."

입장권 추첨에 떨어져 재판정에 들어가진 못한 시민들은 건물 밖에서 결과를 기다립니다.

<녹취> 김인엽(광주시 백운로) : "세월호 유가족 분들 안 잊혀지게 저 역시 작은 개인이지만은 열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원들은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고 유가족들은 울분을 터뜨립니다.

<녹취> 김병곤(희생자 가족 대표) : "다 책임 회피나 하면서 애들한테 아무런 이야기도 없이 나왔다는 것 그게 너무 황당하죠."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는 재판 전 과정에 모두 참석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 희생자 가족 100여 명 방청…혐의 부인에 ‘울분’
    • 입력 2014-06-10 21:07:29
    • 수정2014-06-10 22:35:56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 재판은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준석 선장과 선원들이 혐의를 인정하지 않자 희생자 가족들은 울분을 터뜨렸습니다.

계속해서 박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안산에서 네 시간을 달려 광주에 도착한 백여 명의 희생자 가족들.

침통한 표정으로 버스에서 내려 줄지어 법원으로 들어갑니다.

일부 가족들은 선원들을 비판하는 팻말을 들고 법정에 들어가려다 법원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녹취> "(피켓 들고 못 들어가시거든요.) 이유가 뭔데요."

본법정 방청석과 재판이 화상 중계되는 보조법정 등 178개의 좌석을 가득 메운 팽팽한 긴장 속에 시작된 재판.

<녹취> 임정엽(부장판사/광지비방법원 형사 1부) : "법정에서는 큰 소리로 욕을 하시거나 하면 저희가 재판을 진행할 수 없습니다."

입장권 추첨에 떨어져 재판정에 들어가진 못한 시민들은 건물 밖에서 결과를 기다립니다.

<녹취> 김인엽(광주시 백운로) : "세월호 유가족 분들 안 잊혀지게 저 역시 작은 개인이지만은 열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원들은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고 유가족들은 울분을 터뜨립니다.

<녹취> 김병곤(희생자 가족 대표) : "다 책임 회피나 하면서 애들한테 아무런 이야기도 없이 나왔다는 것 그게 너무 황당하죠."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는 재판 전 과정에 모두 참석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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