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만인대회’ 참가자 청와대 방향 행진 가로막혀

입력 2014.06.1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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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민주항쟁과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조직된 시민 사회단체 모임 '6·10만인대회'측 참가자 백여 명이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을 시도하다 경찰에 제지됐습니다.

행진이 가로막힌 참가자들은 경복궁 인근 도로에서 연좌시위를 벌이다가 현재 서울 시내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행진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만인대회 측은 오늘 오후 7시부터 청와대와 세종로 인근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하며 문화행사를 가졌습니다.

만인대회 주최 측은 자하문로, 효자로, 삼청로, 세종로 등 청와대 인근 61곳에 집회를 열겠다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관할 종로경찰서는 어제 '전면 금지'를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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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0만인대회’ 참가자 청와대 방향 행진 가로막혀
    • 입력 2014-06-10 21:58:31
    사회
6·10 민주항쟁과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조직된 시민 사회단체 모임 '6·10만인대회'측 참가자 백여 명이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을 시도하다 경찰에 제지됐습니다. 행진이 가로막힌 참가자들은 경복궁 인근 도로에서 연좌시위를 벌이다가 현재 서울 시내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행진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만인대회 측은 오늘 오후 7시부터 청와대와 세종로 인근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하며 문화행사를 가졌습니다. 만인대회 주최 측은 자하문로, 효자로, 삼청로, 세종로 등 청와대 인근 61곳에 집회를 열겠다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관할 종로경찰서는 어제 '전면 금지'를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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