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신임 총리 문창극, 국정원장 이병기 내정

새 국무총리 후보자에 처음으로 기자 출신인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이, 국정원장엔 이병기 주일대사가 내정됐습니다. 여당은 국가 대개조 역할을 할 적임자라고 평가했으나 야당은 국민의 요구와는 정반대 인사라며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선장 등 '혐의 부인'…유가족 '울분 토로'

승객들을 구하지 않고 탈출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세월호 이준석 선장 등 선원 15명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살인죄 적용이 쟁점이 된 가운데 피고인들은 혐의를 부인했고, 피해자 가족들은 울분을 터뜨렸습니다.

故 배춘희 할머니 영면…中, 세계 기록 유산 등재 신청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배춘희 할머니의 영결식이 엄수됐습니다. 중국 정부는 위안부 강제 동원을 증명할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재 신청했습니다.

"보험금 지급해야"…수면 마취 위험성은?

수면 내시경 검사를 받다 숨졌다면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습니다. 중추신경계에 직접 작용하는 수면 마취의 위험성을 짚어봅니다.

거래 기록부 주간 보고 쟁점…양측 입장은?

전국의 주유소 3000여 곳이 모레 하루 문을 닫습니다. 정부의 거래 상황 기록부 주간 보고에 반발한 건데 정부와 주유소 업계 양측의 입장을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