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5호’ 대북 정찰에 첫 투입
입력 2014.06.11 (23:36)
수정 2014.06.12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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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동안 미군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 중요한 대북 정보를 이제 우리가 직접 수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해 발사된 우리 위성 아리랑 5호가 이 역할을 맡게됩니다.
황현택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8월 발사된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5호가 촬영한 프랑스 파리의 모습입니다.
이전 아리랑 3호가 보낸 영상에 비해 둘 다 흐린 날인데도 구름 한 점 없이 선명합니다.
또 밤에도 고화질 영상을 제공합니다.
마이크로파를 지표면에 쏴 반사된 신호를 합성하는 방식으로 24시간 전천후 촬영이 가능합니다.
이 아리랑 5호가 다음달부터 대북 정찰에 본격 투입됩니다.
가로, 세로 1미터 물체까지 식별 가능한 영상을 촬영해 대북 정보기관에 실시간으로 전송할 예정입니다.
기존 아리랑 3호가 북한의 3차 핵실험 때 궂은 날씨로 사진 한 장 확보하지 못한 것과 비교하면 비약적으로 발전한 셈입니다.
더불어 미국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인 위성 정찰 정보를 확보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인터뷰>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 "(미국은) 한국에게 줘도 되겠다고 판단하고 선별적으로 줍니다. 미국에게 전적으로 의존했던 북한의 영상, 사진 촬영 정보들을 우리도 어느 정도 일부분 확보할 수 있다."
다만, 아리랑 5호가 특정 지점에 머무는 정지 궤도 위성이나 순수 군사 위성이 아닌 점은 여전히 한계로 꼽힙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그동안 미군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 중요한 대북 정보를 이제 우리가 직접 수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해 발사된 우리 위성 아리랑 5호가 이 역할을 맡게됩니다.
황현택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8월 발사된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5호가 촬영한 프랑스 파리의 모습입니다.
이전 아리랑 3호가 보낸 영상에 비해 둘 다 흐린 날인데도 구름 한 점 없이 선명합니다.
또 밤에도 고화질 영상을 제공합니다.
마이크로파를 지표면에 쏴 반사된 신호를 합성하는 방식으로 24시간 전천후 촬영이 가능합니다.
이 아리랑 5호가 다음달부터 대북 정찰에 본격 투입됩니다.
가로, 세로 1미터 물체까지 식별 가능한 영상을 촬영해 대북 정보기관에 실시간으로 전송할 예정입니다.
기존 아리랑 3호가 북한의 3차 핵실험 때 궂은 날씨로 사진 한 장 확보하지 못한 것과 비교하면 비약적으로 발전한 셈입니다.
더불어 미국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인 위성 정찰 정보를 확보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인터뷰>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 "(미국은) 한국에게 줘도 되겠다고 판단하고 선별적으로 줍니다. 미국에게 전적으로 의존했던 북한의 영상, 사진 촬영 정보들을 우리도 어느 정도 일부분 확보할 수 있다."
다만, 아리랑 5호가 특정 지점에 머무는 정지 궤도 위성이나 순수 군사 위성이 아닌 점은 여전히 한계로 꼽힙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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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미군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 중요한 대북 정보를 이제 우리가 직접 수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해 발사된 우리 위성 아리랑 5호가 이 역할을 맡게됩니다.
황현택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8월 발사된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5호가 촬영한 프랑스 파리의 모습입니다.
이전 아리랑 3호가 보낸 영상에 비해 둘 다 흐린 날인데도 구름 한 점 없이 선명합니다.
또 밤에도 고화질 영상을 제공합니다.
마이크로파를 지표면에 쏴 반사된 신호를 합성하는 방식으로 24시간 전천후 촬영이 가능합니다.
이 아리랑 5호가 다음달부터 대북 정찰에 본격 투입됩니다.
가로, 세로 1미터 물체까지 식별 가능한 영상을 촬영해 대북 정보기관에 실시간으로 전송할 예정입니다.
기존 아리랑 3호가 북한의 3차 핵실험 때 궂은 날씨로 사진 한 장 확보하지 못한 것과 비교하면 비약적으로 발전한 셈입니다.
더불어 미국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인 위성 정찰 정보를 확보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인터뷰>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 "(미국은) 한국에게 줘도 되겠다고 판단하고 선별적으로 줍니다. 미국에게 전적으로 의존했던 북한의 영상, 사진 촬영 정보들을 우리도 어느 정도 일부분 확보할 수 있다."
다만, 아리랑 5호가 특정 지점에 머무는 정지 궤도 위성이나 순수 군사 위성이 아닌 점은 여전히 한계로 꼽힙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그동안 미군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 중요한 대북 정보를 이제 우리가 직접 수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해 발사된 우리 위성 아리랑 5호가 이 역할을 맡게됩니다.
황현택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8월 발사된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5호가 촬영한 프랑스 파리의 모습입니다.
이전 아리랑 3호가 보낸 영상에 비해 둘 다 흐린 날인데도 구름 한 점 없이 선명합니다.
또 밤에도 고화질 영상을 제공합니다.
마이크로파를 지표면에 쏴 반사된 신호를 합성하는 방식으로 24시간 전천후 촬영이 가능합니다.
이 아리랑 5호가 다음달부터 대북 정찰에 본격 투입됩니다.
가로, 세로 1미터 물체까지 식별 가능한 영상을 촬영해 대북 정보기관에 실시간으로 전송할 예정입니다.
기존 아리랑 3호가 북한의 3차 핵실험 때 궂은 날씨로 사진 한 장 확보하지 못한 것과 비교하면 비약적으로 발전한 셈입니다.
더불어 미국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인 위성 정찰 정보를 확보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인터뷰>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 "(미국은) 한국에게 줘도 되겠다고 판단하고 선별적으로 줍니다. 미국에게 전적으로 의존했던 북한의 영상, 사진 촬영 정보들을 우리도 어느 정도 일부분 확보할 수 있다."
다만, 아리랑 5호가 특정 지점에 머무는 정지 궤도 위성이나 순수 군사 위성이 아닌 점은 여전히 한계로 꼽힙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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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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