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미 공화당의 버지니아주 예비경선에서 하원 원내대표가 극우 보수운동 단체인 티파티 후보에게 패배했습니다.
공화당 내 2인자로 꼽히는 에릭 캔터 하원 원내대표는 티파티의 전폭 지원을 받은 무명의 대학 교수인 데이비드 브렛 후보에게 11% 포인트의 압도적 표차로 참패했습니다.
지난달 13일 네브래스카와 웨스트버지니아 예비경선에서 티파티 지지 후보들이 잇따라 당선된 데 이어 거물급인 원내대표마저 고배를 마시자 미국 정치권은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공화당 내 2인자로 꼽히는 에릭 캔터 하원 원내대표는 티파티의 전폭 지원을 받은 무명의 대학 교수인 데이비드 브렛 후보에게 11% 포인트의 압도적 표차로 참패했습니다.
지난달 13일 네브래스카와 웨스트버지니아 예비경선에서 티파티 지지 후보들이 잇따라 당선된 데 이어 거물급인 원내대표마저 고배를 마시자 미국 정치권은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 공화 2인자, 무명 티파티 후보에 패배…정계 충격
-
- 입력 2014-06-12 01:27:13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미 공화당의 버지니아주 예비경선에서 하원 원내대표가 극우 보수운동 단체인 티파티 후보에게 패배했습니다.
공화당 내 2인자로 꼽히는 에릭 캔터 하원 원내대표는 티파티의 전폭 지원을 받은 무명의 대학 교수인 데이비드 브렛 후보에게 11% 포인트의 압도적 표차로 참패했습니다.
지난달 13일 네브래스카와 웨스트버지니아 예비경선에서 티파티 지지 후보들이 잇따라 당선된 데 이어 거물급인 원내대표마저 고배를 마시자 미국 정치권은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
-
이호을 기자 helee@kbs.co.kr
이호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