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의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대한 미국 유권자의 호감도가 54%로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공개된 갤럽 조사에서 클린턴 전 장관의 호감도는 지난 2월에 비해 5% 포인트 더 하락한 54%로 나타났는데, 이는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했다가 패배한 지난 2008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갤럽은 호감도 하락 이유로 클린턴 전 장관의 외교 실패 사례로 평가되는 리비아 벵가지 사건에 대한 공화당의 진상조사 움직임과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데 있어 현재 66세의 적지 않은 나이가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하는 일반의 우려 등을 꼽았습니다.
이번 갤럽의 전화 여론조사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유권자 천 2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4% 포인트입니다.
오늘 공개된 갤럽 조사에서 클린턴 전 장관의 호감도는 지난 2월에 비해 5% 포인트 더 하락한 54%로 나타났는데, 이는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했다가 패배한 지난 2008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갤럽은 호감도 하락 이유로 클린턴 전 장관의 외교 실패 사례로 평가되는 리비아 벵가지 사건에 대한 공화당의 진상조사 움직임과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데 있어 현재 66세의 적지 않은 나이가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하는 일반의 우려 등을 꼽았습니다.
이번 갤럽의 전화 여론조사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유권자 천 2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4%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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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러리 호감도 54%…6년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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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12 10:14:42
미국 민주당의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대한 미국 유권자의 호감도가 54%로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공개된 갤럽 조사에서 클린턴 전 장관의 호감도는 지난 2월에 비해 5% 포인트 더 하락한 54%로 나타났는데, 이는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했다가 패배한 지난 2008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갤럽은 호감도 하락 이유로 클린턴 전 장관의 외교 실패 사례로 평가되는 리비아 벵가지 사건에 대한 공화당의 진상조사 움직임과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데 있어 현재 66세의 적지 않은 나이가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하는 일반의 우려 등을 꼽았습니다.
이번 갤럽의 전화 여론조사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유권자 천 2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4%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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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jaycho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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