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교육연합, 조희연 당선인 사전선거운동 혐의 고발

입력 2014.06.12 (10:35) 수정 2014.06.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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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교육연합 등 보수성향 교육시민단체들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당선인을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오늘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김정수 자유교육연합 대표는 오늘 고발장을 접수한 뒤 기자회견에서, 조 당선인이 예비후보자 신분이던 지난 달 15일 학부모 7백명이 모인 행사의 축사 등을 통해 사전선거운동을 벌였으며 이는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조 당선인의 축사에는 자신이 교육청에 들어가면 학교개혁에 학부모들이 많은 역할을 하도록 지원과 고민을 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자유교육연합은 해당 학부모 모임을 주관한 학교법인 동일학원의 김재문 이사장도 역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함께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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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교육연합, 조희연 당선인 사전선거운동 혐의 고발
    • 입력 2014-06-12 10:35:10
    • 수정2014-06-12 14:58:50
    사회
자유교육연합 등 보수성향 교육시민단체들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당선인을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오늘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김정수 자유교육연합 대표는 오늘 고발장을 접수한 뒤 기자회견에서, 조 당선인이 예비후보자 신분이던 지난 달 15일 학부모 7백명이 모인 행사의 축사 등을 통해 사전선거운동을 벌였으며 이는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조 당선인의 축사에는 자신이 교육청에 들어가면 학교개혁에 학부모들이 많은 역할을 하도록 지원과 고민을 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자유교육연합은 해당 학부모 모임을 주관한 학교법인 동일학원의 김재문 이사장도 역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함께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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