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국내여행 관광 만족도 3년 연속 1위
입력 2014.06.12 (14:21)
수정 2014.06.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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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전국 16개 시도(세종시 제외)의 관광만족도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오늘(12일) '2013년 국민 여행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 2647가구의 만 15세 이상 동거 가구원 64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제주도, 여행지 만족도 1위
국내여행객이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 지난해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경기지역이다. 이어 서울과 경남, 경북, 충남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가장 만족한 여행지는 제주지역이 선정됐다. 제주지역은 만족도 4.40점으로 2011년 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제주에 이어 부산, 전북, 경남, 강원이 뒤를 이었다.
◆ 국내여행 늘고, 여행비용은 줄고
지난해 관광여행과 기타여행 등 국내여행을 한 비율은 86.5%로 전년도 보다 1.3%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을 다녀온 참가자수도 3780만명으로 전년보다 2.4%포인트 증가했다.
하지만, 총 비용면에서는 지난해 23조 2000억원으로 전년도보다 2.7%포인트 줄었다. 1인당 평균 지출 비용도 53만원으로 전년 대비 3.6%포인트 감소했다.
◆ 심리적·경제적 여유 부족
국내여행을 하지 않은 이유에는 '여가시간 및 마음의 여유 부족'(49.9%)이 가장 많았고, '경제적 여유 부족'(18.4%)과 '건강상의 이유'(17.0%)가 뒤를 이었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내여행 제약요인으로 여가시간 및 심리·경제적 여유 부족이 가장 큰 것을 반영해,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오늘(12일) '2013년 국민 여행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 2647가구의 만 15세 이상 동거 가구원 64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제주도, 여행지 만족도 1위
국내여행객이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 지난해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경기지역이다. 이어 서울과 경남, 경북, 충남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가장 만족한 여행지는 제주지역이 선정됐다. 제주지역은 만족도 4.40점으로 2011년 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제주에 이어 부산, 전북, 경남, 강원이 뒤를 이었다.
◆ 국내여행 늘고, 여행비용은 줄고
지난해 관광여행과 기타여행 등 국내여행을 한 비율은 86.5%로 전년도 보다 1.3%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을 다녀온 참가자수도 3780만명으로 전년보다 2.4%포인트 증가했다.
하지만, 총 비용면에서는 지난해 23조 2000억원으로 전년도보다 2.7%포인트 줄었다. 1인당 평균 지출 비용도 53만원으로 전년 대비 3.6%포인트 감소했다.
◆ 심리적·경제적 여유 부족
국내여행을 하지 않은 이유에는 '여가시간 및 마음의 여유 부족'(49.9%)이 가장 많았고, '경제적 여유 부족'(18.4%)과 '건강상의 이유'(17.0%)가 뒤를 이었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내여행 제약요인으로 여가시간 및 심리·경제적 여유 부족이 가장 큰 것을 반영해,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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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국내여행 관광 만족도 3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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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12 14:21:45
- 수정2014-06-12 16:18:47
제주도가 전국 16개 시도(세종시 제외)의 관광만족도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오늘(12일) '2013년 국민 여행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 2647가구의 만 15세 이상 동거 가구원 64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제주도, 여행지 만족도 1위
국내여행객이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 지난해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경기지역이다. 이어 서울과 경남, 경북, 충남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가장 만족한 여행지는 제주지역이 선정됐다. 제주지역은 만족도 4.40점으로 2011년 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제주에 이어 부산, 전북, 경남, 강원이 뒤를 이었다.
◆ 국내여행 늘고, 여행비용은 줄고
지난해 관광여행과 기타여행 등 국내여행을 한 비율은 86.5%로 전년도 보다 1.3%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을 다녀온 참가자수도 3780만명으로 전년보다 2.4%포인트 증가했다.
하지만, 총 비용면에서는 지난해 23조 2000억원으로 전년도보다 2.7%포인트 줄었다. 1인당 평균 지출 비용도 53만원으로 전년 대비 3.6%포인트 감소했다.
◆ 심리적·경제적 여유 부족
국내여행을 하지 않은 이유에는 '여가시간 및 마음의 여유 부족'(49.9%)이 가장 많았고, '경제적 여유 부족'(18.4%)과 '건강상의 이유'(17.0%)가 뒤를 이었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내여행 제약요인으로 여가시간 및 심리·경제적 여유 부족이 가장 큰 것을 반영해,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오늘(12일) '2013년 국민 여행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 2647가구의 만 15세 이상 동거 가구원 64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제주도, 여행지 만족도 1위
국내여행객이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 지난해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경기지역이다. 이어 서울과 경남, 경북, 충남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가장 만족한 여행지는 제주지역이 선정됐다. 제주지역은 만족도 4.40점으로 2011년 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제주에 이어 부산, 전북, 경남, 강원이 뒤를 이었다.
◆ 국내여행 늘고, 여행비용은 줄고
지난해 관광여행과 기타여행 등 국내여행을 한 비율은 86.5%로 전년도 보다 1.3%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을 다녀온 참가자수도 3780만명으로 전년보다 2.4%포인트 증가했다.
하지만, 총 비용면에서는 지난해 23조 2000억원으로 전년도보다 2.7%포인트 줄었다. 1인당 평균 지출 비용도 53만원으로 전년 대비 3.6%포인트 감소했다.
◆ 심리적·경제적 여유 부족
국내여행을 하지 않은 이유에는 '여가시간 및 마음의 여유 부족'(49.9%)이 가장 많았고, '경제적 여유 부족'(18.4%)과 '건강상의 이유'(17.0%)가 뒤를 이었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내여행 제약요인으로 여가시간 및 심리·경제적 여유 부족이 가장 큰 것을 반영해,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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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혜원 기자 hey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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