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레인저스가 2013-2014시즌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스탠리컵 결승에서 로스앤젤레스(LA) 킹스를 꺾고 시리즈 전패의 위기에서 탈출했다.
뉴욕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벌어진 LA 킹스와의 스탠리컵 결승(7전4승제) 4차전에서 2-1(1-0 1-1 0-0) 승리를 거뒀다.
1차전부터 쾌조의 3연승을 거둔 LA는 1998년 이후 처음으로 시리즈 스윕을 노렸으나 시리즈 탈락 위기에서 치른 13경기에서 무려 11승 2패를 거둔 뉴욕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뉴욕은 NHL을 대표하는 골리 헨리크 룬드크비스트의 신들린 선방을 앞세워 벼랑 끝 위기에서 탈출하고 시리즈를 5차전으로 끌고 갔다.
뉴욕은 1피리어드 7분 25초에 터진 베노이트 풀리오트의 골로 선취점을 뽑았다. 풀리어트의 골로 LA 골리 조나단 퀵의 무실점 행진도 123분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뉴욕은 2피리어드 6분 27초에는 마틴 생루이의 추가 골이 터져 나왔다.
1~2차전과 마찬가지로 뉴욕이 먼저 2점을 뽑았고 역시 1~2차전 때처럼 LA는 거세게 반격해왔다.
LA의 주장 더스틴 브라운은 2피리어드 8분 46초에 뉴욕 수비수가 퍽을 놓치자 이를 가로채 재빠르게 뉴욕 진영으로 돌진해왔다.
브라운은 골리와의 1대 1 상황에서 몇 차례의 페이크 동작으로 룬드크비스트를 따돌리고 오른쪽 골포스트 안으로 가볍게 슈팅을 꽂아넣었다.
LA는 3피리어드 슈팅 수에서 15-1로 뉴욕을 압도했지만, 뉴욕의 골리 룬드크비스트가 버틴 골문을 더는 힘들지 못했다.
경기 종료 1분 11초를 남겨두고는 퍽이 상대 골라인을 넘기 직전에 뉴욕의 공격수 데릭 스테판이 걷어내는 결정적인 장면도 나왔다.
LA는 이날 슈팅 수에서 41-19로 뉴욕을 크게 앞섰지만 승리는 뉴욕의 몫이었다.
5차전은 14일 오전 9시에 LA의 홈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다.
뉴욕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벌어진 LA 킹스와의 스탠리컵 결승(7전4승제) 4차전에서 2-1(1-0 1-1 0-0) 승리를 거뒀다.
1차전부터 쾌조의 3연승을 거둔 LA는 1998년 이후 처음으로 시리즈 스윕을 노렸으나 시리즈 탈락 위기에서 치른 13경기에서 무려 11승 2패를 거둔 뉴욕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뉴욕은 NHL을 대표하는 골리 헨리크 룬드크비스트의 신들린 선방을 앞세워 벼랑 끝 위기에서 탈출하고 시리즈를 5차전으로 끌고 갔다.
뉴욕은 1피리어드 7분 25초에 터진 베노이트 풀리오트의 골로 선취점을 뽑았다. 풀리어트의 골로 LA 골리 조나단 퀵의 무실점 행진도 123분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뉴욕은 2피리어드 6분 27초에는 마틴 생루이의 추가 골이 터져 나왔다.
1~2차전과 마찬가지로 뉴욕이 먼저 2점을 뽑았고 역시 1~2차전 때처럼 LA는 거세게 반격해왔다.
LA의 주장 더스틴 브라운은 2피리어드 8분 46초에 뉴욕 수비수가 퍽을 놓치자 이를 가로채 재빠르게 뉴욕 진영으로 돌진해왔다.
브라운은 골리와의 1대 1 상황에서 몇 차례의 페이크 동작으로 룬드크비스트를 따돌리고 오른쪽 골포스트 안으로 가볍게 슈팅을 꽂아넣었다.
LA는 3피리어드 슈팅 수에서 15-1로 뉴욕을 압도했지만, 뉴욕의 골리 룬드크비스트가 버틴 골문을 더는 힘들지 못했다.
경기 종료 1분 11초를 남겨두고는 퍽이 상대 골라인을 넘기 직전에 뉴욕의 공격수 데릭 스테판이 걷어내는 결정적인 장면도 나왔다.
LA는 이날 슈팅 수에서 41-19로 뉴욕을 크게 앞섰지만 승리는 뉴욕의 몫이었다.
5차전은 14일 오전 9시에 LA의 홈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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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L 벼랑 끝 뉴욕, 스탠리컵 결승 반격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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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12 14:45:11
뉴욕 레인저스가 2013-2014시즌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스탠리컵 결승에서 로스앤젤레스(LA) 킹스를 꺾고 시리즈 전패의 위기에서 탈출했다.
뉴욕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벌어진 LA 킹스와의 스탠리컵 결승(7전4승제) 4차전에서 2-1(1-0 1-1 0-0) 승리를 거뒀다.
1차전부터 쾌조의 3연승을 거둔 LA는 1998년 이후 처음으로 시리즈 스윕을 노렸으나 시리즈 탈락 위기에서 치른 13경기에서 무려 11승 2패를 거둔 뉴욕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뉴욕은 NHL을 대표하는 골리 헨리크 룬드크비스트의 신들린 선방을 앞세워 벼랑 끝 위기에서 탈출하고 시리즈를 5차전으로 끌고 갔다.
뉴욕은 1피리어드 7분 25초에 터진 베노이트 풀리오트의 골로 선취점을 뽑았다. 풀리어트의 골로 LA 골리 조나단 퀵의 무실점 행진도 123분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뉴욕은 2피리어드 6분 27초에는 마틴 생루이의 추가 골이 터져 나왔다.
1~2차전과 마찬가지로 뉴욕이 먼저 2점을 뽑았고 역시 1~2차전 때처럼 LA는 거세게 반격해왔다.
LA의 주장 더스틴 브라운은 2피리어드 8분 46초에 뉴욕 수비수가 퍽을 놓치자 이를 가로채 재빠르게 뉴욕 진영으로 돌진해왔다.
브라운은 골리와의 1대 1 상황에서 몇 차례의 페이크 동작으로 룬드크비스트를 따돌리고 오른쪽 골포스트 안으로 가볍게 슈팅을 꽂아넣었다.
LA는 3피리어드 슈팅 수에서 15-1로 뉴욕을 압도했지만, 뉴욕의 골리 룬드크비스트가 버틴 골문을 더는 힘들지 못했다.
경기 종료 1분 11초를 남겨두고는 퍽이 상대 골라인을 넘기 직전에 뉴욕의 공격수 데릭 스테판이 걷어내는 결정적인 장면도 나왔다.
LA는 이날 슈팅 수에서 41-19로 뉴욕을 크게 앞섰지만 승리는 뉴욕의 몫이었다.
5차전은 14일 오전 9시에 LA의 홈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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