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북부를 장악한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가 남쪽으로 세력 확장을 시도하면서 고조되고 있는 이라크 내전 위기가 국제유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가 경고했습니다.
포린폴리시는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단체인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 ISIL의 통제력이 아직은 석유 생산을 위협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알카에다의 분파인 ISIL은 지난 10일 이라크 제2도시 모술에 이어 어제는 살라헤딘 주의 티크리트를 장악하는 등 이라크 중앙정부 관할지역 가운데 30%를 확보했습니다.
포린폴리시는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단체인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 ISIL의 통제력이 아직은 석유 생산을 위협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알카에다의 분파인 ISIL은 지난 10일 이라크 제2도시 모술에 이어 어제는 살라헤딘 주의 티크리트를 장악하는 등 이라크 중앙정부 관할지역 가운데 30%를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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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 반군 득세로 국제유가 악영향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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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12 14:53:11
이라크 북부를 장악한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가 남쪽으로 세력 확장을 시도하면서 고조되고 있는 이라크 내전 위기가 국제유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가 경고했습니다.
포린폴리시는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단체인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 ISIL의 통제력이 아직은 석유 생산을 위협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알카에다의 분파인 ISIL은 지난 10일 이라크 제2도시 모술에 이어 어제는 살라헤딘 주의 티크리트를 장악하는 등 이라크 중앙정부 관할지역 가운데 30%를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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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jaycho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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