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문창극, 인사청문회서 적격 여부 가려야”

입력 2014.06.16 (09:51) 수정 2014.06.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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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발언 논란으로 불거진 거취 문제에 대해 인사청문회에서 적격, 부적격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완구 원내대표 겸 비대위원장은 오늘 비대위 회의에서 총리 후보자 임명 문제와 관련해 법에 보장된 청문 절차와 과정을 지켜지는 것이 성숙한 민주주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총리 후보자에 대한 적격, 부적격을 판단하는 공식 절차는 인사청문회이고, 국민이 청문회 과정에서 그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며, 인사청문회를 통한 검증을 강조했습니다.

윤상현 사무총장은 인사청문회 절차라는 건 글자 그대로 듣고, 묻는 것이라며, 야당이 청문회를 거부한다면 국회 스스로의 책무를 포기하는 것이고, 의회 민주주의를 거부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윤 총장은 임명동의안을 제출하지 말라는 야당 대표는 그게 상식이라고 말하지만, 모르쇠 정치가 상식의 정치인지, 새정치인지 이해가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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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6-16 09:51:25
    • 수정2014-06-16 09:51:59
    정치
새누리당은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발언 논란으로 불거진 거취 문제에 대해 인사청문회에서 적격, 부적격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완구 원내대표 겸 비대위원장은 오늘 비대위 회의에서 총리 후보자 임명 문제와 관련해 법에 보장된 청문 절차와 과정을 지켜지는 것이 성숙한 민주주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총리 후보자에 대한 적격, 부적격을 판단하는 공식 절차는 인사청문회이고, 국민이 청문회 과정에서 그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며, 인사청문회를 통한 검증을 강조했습니다. 윤상현 사무총장은 인사청문회 절차라는 건 글자 그대로 듣고, 묻는 것이라며, 야당이 청문회를 거부한다면 국회 스스로의 책무를 포기하는 것이고, 의회 민주주의를 거부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윤 총장은 임명동의안을 제출하지 말라는 야당 대표는 그게 상식이라고 말하지만, 모르쇠 정치가 상식의 정치인지, 새정치인지 이해가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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