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군 복무기간 중 대학원 다녀 특혜 의혹”…“승인 받아 다닌 것”
입력 2014.06.16 (17:21)
수정 2014.06.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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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해군 장교 복무 기간에 무보직 상태로 대학원을 다닌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배재정 의원이 서울대와 군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문 후보자는 지난 1972년 7월부터 3년 동안 해군학사장교로 복무했는데, 이 기간 중 1년 반 동안 대학원을 다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배 의원은 문 후보가 대학원을 다닌 지난 1974년엔 해군장병 159명이 사망한 '예인정 침몰' 사건과 육영수 여사 피살 사건 등으로 전군이 비상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특혜를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후보 측은 40년 전 상황이라 정확히 기억할 순 없지만 당시 관례와 절차에 하자가 없었다며, 해군본부에서도 상부의 승인을 얻어 적법하게 진행된 것으로 밝혀왔다고 해명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배재정 의원이 서울대와 군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문 후보자는 지난 1972년 7월부터 3년 동안 해군학사장교로 복무했는데, 이 기간 중 1년 반 동안 대학원을 다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배 의원은 문 후보가 대학원을 다닌 지난 1974년엔 해군장병 159명이 사망한 '예인정 침몰' 사건과 육영수 여사 피살 사건 등으로 전군이 비상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특혜를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후보 측은 40년 전 상황이라 정확히 기억할 순 없지만 당시 관례와 절차에 하자가 없었다며, 해군본부에서도 상부의 승인을 얻어 적법하게 진행된 것으로 밝혀왔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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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창극, 군 복무기간 중 대학원 다녀 특혜 의혹”…“승인 받아 다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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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16 17:21:46
- 수정2014-06-16 19:07:50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해군 장교 복무 기간에 무보직 상태로 대학원을 다닌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배재정 의원이 서울대와 군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문 후보자는 지난 1972년 7월부터 3년 동안 해군학사장교로 복무했는데, 이 기간 중 1년 반 동안 대학원을 다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배 의원은 문 후보가 대학원을 다닌 지난 1974년엔 해군장병 159명이 사망한 '예인정 침몰' 사건과 육영수 여사 피살 사건 등으로 전군이 비상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특혜를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후보 측은 40년 전 상황이라 정확히 기억할 순 없지만 당시 관례와 절차에 하자가 없었다며, 해군본부에서도 상부의 승인을 얻어 적법하게 진행된 것으로 밝혀왔다고 해명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배재정 의원이 서울대와 군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문 후보자는 지난 1972년 7월부터 3년 동안 해군학사장교로 복무했는데, 이 기간 중 1년 반 동안 대학원을 다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배 의원은 문 후보가 대학원을 다닌 지난 1974년엔 해군장병 159명이 사망한 '예인정 침몰' 사건과 육영수 여사 피살 사건 등으로 전군이 비상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특혜를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후보 측은 40년 전 상황이라 정확히 기억할 순 없지만 당시 관례와 절차에 하자가 없었다며, 해군본부에서도 상부의 승인을 얻어 적법하게 진행된 것으로 밝혀왔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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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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