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벨기에 내일 격돌 “첫 승 우리 것”

입력 2014.06.17 (12:12) 수정 2014.06.1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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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와 같은 H조의 또 다른 두 팀 알제리와 벨기에는 우리보다 앞선 내일 새벽 1시에 1차전을 치릅니다.

우리의 16강 진출을 위해선 이 두 팀의 경기 결과가 상당히 중요한데, 대표팀의 전력분석관이 현장에 급파될 예정입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름다운 수평선이란 뜻을 갖고 있는 브라질 중부 도시 벨루 오리존치.

H조 최강 벨기에는 결전을 앞두고 1차전이 열릴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마지막 훈련을 가졌습니다.

유럽 최고 선수로 꼽히는 공격수 아자르와 루카쿠, 콤파니 등 이른바 벨기에의 황금세대로 불리는 선수들은 알제리와의 1차전에 강한 자신감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콤파니 : "준비 잘했습니다. 컨디션이 좋고 마음도 편안합니다."

우리의 2차전 상대인 알제리도 결전지에 도착해 경기장에서 비공개 실전 훈련을 가졌습니다.

알제리는 간판스타 페굴리와 벤탈렙 등 선수들의 몸상태가 최고조에 올라 있어 내심 이변을 노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벤탈렙 : "자신있습니다.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우리가 뭔가 보여주려면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벨기에-알제리 전에는 우리 대표팀의 전력분석관인 데니스 코치가 직접 파견돼 두 팀의 전력을 최종 점검할 계획입니다.

두 팀 모두 나중이란 없습니다.

모두 1차전 승리만을 목표로 이번 경기에 총력전을 펼칠 전망입니다.

벨루 오리존치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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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제리-벨기에 내일 격돌 “첫 승 우리 것”
    • 입력 2014-06-17 12:13:35
    • 수정2014-06-17 12: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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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와 같은 H조의 또 다른 두 팀 알제리와 벨기에는 우리보다 앞선 내일 새벽 1시에 1차전을 치릅니다.

우리의 16강 진출을 위해선 이 두 팀의 경기 결과가 상당히 중요한데, 대표팀의 전력분석관이 현장에 급파될 예정입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름다운 수평선이란 뜻을 갖고 있는 브라질 중부 도시 벨루 오리존치.

H조 최강 벨기에는 결전을 앞두고 1차전이 열릴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마지막 훈련을 가졌습니다.

유럽 최고 선수로 꼽히는 공격수 아자르와 루카쿠, 콤파니 등 이른바 벨기에의 황금세대로 불리는 선수들은 알제리와의 1차전에 강한 자신감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콤파니 : "준비 잘했습니다. 컨디션이 좋고 마음도 편안합니다."

우리의 2차전 상대인 알제리도 결전지에 도착해 경기장에서 비공개 실전 훈련을 가졌습니다.

알제리는 간판스타 페굴리와 벤탈렙 등 선수들의 몸상태가 최고조에 올라 있어 내심 이변을 노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벤탈렙 : "자신있습니다.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우리가 뭔가 보여주려면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벨기에-알제리 전에는 우리 대표팀의 전력분석관인 데니스 코치가 직접 파견돼 두 팀의 전력을 최종 점검할 계획입니다.

두 팀 모두 나중이란 없습니다.

모두 1차전 승리만을 목표로 이번 경기에 총력전을 펼칠 전망입니다.

벨루 오리존치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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