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스타들, 광고 시장서도 ‘치열한 경쟁’

입력 2014.06.17 (12:15) 수정 2014.06.1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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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뜨거운 월드컵 열기만큼 월드컵 특수를 겨냥한 기업들의 마케팅 경쟁도 치열합니다.

특히 축구 스타들을 활용한 광고경쟁이 뜨거운데요.

광고시장에서는 과연 어떤 선수가 최종 승자가 될까요?

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메시와 호날두, 우리나라의 이청용 등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구성된 지구 대표팀.

지구를 구하기 위해 외계인들과 축구경기를 벌인다는 삼성전자의 광고입니다.

월드컵을 겨냥해 제작된 이 광고는 인터넷에서 조회 수 8천900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인터뷰> 권민성(서울시 목동) : "최고의 선수들만 모아놓다 보니까… 아무래도 유명한 사람이 나오면 (광고를)한번 더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이처럼 국내외 축구스타들을 모델로 내세운 광고가 월드컵 마케팅에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나이키와 아디다스 등 스포츠 관련 기업들이 슈퍼스타를 앞세운 광고를 줄줄이 내놓고 있고, 국내기업들도 치열한 경쟁에 동참했습니다.

특히 대표팀 공격수인 손흥민은 광고시장에서도 손꼽히는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4편의 광고에 동시에 출연하고 있고, 광고료도 수억 원을 받을 만큼 A급 광고 모델로 대우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태현(LG전자 광고팀장) : "최근 뛰어난 활약을 벌이고 있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모습, 그리고 경기할 때 열정적이고 패기있는 모습이 저희 브랜드 이미지와 딱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월드컵 개막과 함께 광고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축구 스타들.

이제 기업들의 관심은 이들이 월드컵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느냐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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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스타들, 광고 시장서도 ‘치열한 경쟁’
    • 입력 2014-06-17 12:16:42
    • 수정2014-06-17 12:59:00
    뉴스 12
<앵커 멘트>

뜨거운 월드컵 열기만큼 월드컵 특수를 겨냥한 기업들의 마케팅 경쟁도 치열합니다.

특히 축구 스타들을 활용한 광고경쟁이 뜨거운데요.

광고시장에서는 과연 어떤 선수가 최종 승자가 될까요?

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메시와 호날두, 우리나라의 이청용 등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구성된 지구 대표팀.

지구를 구하기 위해 외계인들과 축구경기를 벌인다는 삼성전자의 광고입니다.

월드컵을 겨냥해 제작된 이 광고는 인터넷에서 조회 수 8천900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인터뷰> 권민성(서울시 목동) : "최고의 선수들만 모아놓다 보니까… 아무래도 유명한 사람이 나오면 (광고를)한번 더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이처럼 국내외 축구스타들을 모델로 내세운 광고가 월드컵 마케팅에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나이키와 아디다스 등 스포츠 관련 기업들이 슈퍼스타를 앞세운 광고를 줄줄이 내놓고 있고, 국내기업들도 치열한 경쟁에 동참했습니다.

특히 대표팀 공격수인 손흥민은 광고시장에서도 손꼽히는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4편의 광고에 동시에 출연하고 있고, 광고료도 수억 원을 받을 만큼 A급 광고 모델로 대우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태현(LG전자 광고팀장) : "최근 뛰어난 활약을 벌이고 있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모습, 그리고 경기할 때 열정적이고 패기있는 모습이 저희 브랜드 이미지와 딱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월드컵 개막과 함께 광고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축구 스타들.

이제 기업들의 관심은 이들이 월드컵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느냐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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