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의사당 건물서 폭발물 오인 대피 소동

입력 2014.06.20 (02: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의회 건물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 낮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돼 주변에 긴급 대피령이 내려지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의사당 방문객 출입구 보안검색대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나와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폭탄 해체반이 출동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폭발 피해에 대비해 건물 밖 30m까지 보행자 접근을 차단하고, 의사당 내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한 가운데 1시간 동안 조사 작업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조사 결과 X선 판독 오류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국 의사당 건물서 폭발물 오인 대피 소동
    • 입력 2014-06-20 02:53:17
    국제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의회 건물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 낮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돼 주변에 긴급 대피령이 내려지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의사당 방문객 출입구 보안검색대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나와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폭탄 해체반이 출동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폭발 피해에 대비해 건물 밖 30m까지 보행자 접근을 차단하고, 의사당 내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한 가운데 1시간 동안 조사 작업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조사 결과 X선 판독 오류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