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반군 ‘지하드’ 선전영상 공개

입력 2014.06.21 (04:57) 수정 2014.06.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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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내전 위기를 촉발한 수니파 반군 무장단체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가 지하드, 즉 이슬람 성전 동참을 촉구하는 영상을 공개해 서방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영국과 호주 출신 무장대원들이 등장해 서방국 무슬림 젊은이를 향해 이라크 내전에 뛰어들 것을 권유하는 내용으로 SNS 등에서 공유되면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영국 BBC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호주 국영 ABC 방송은 영상에 등장한 사람 가운데 2명이 호주인으로 파악됐으며 1명은 영상 촬영 이후 전투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내무부는 대변인을 통해 과격이념을 선동하는 '온라인 테러리즘'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영상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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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 반군 ‘지하드’ 선전영상 공개
    • 입력 2014-06-21 04:57:13
    • 수정2014-06-21 10:39:35
    국제
이라크 내전 위기를 촉발한 수니파 반군 무장단체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가 지하드, 즉 이슬람 성전 동참을 촉구하는 영상을 공개해 서방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영국과 호주 출신 무장대원들이 등장해 서방국 무슬림 젊은이를 향해 이라크 내전에 뛰어들 것을 권유하는 내용으로 SNS 등에서 공유되면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영국 BBC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호주 국영 ABC 방송은 영상에 등장한 사람 가운데 2명이 호주인으로 파악됐으며 1명은 영상 촬영 이후 전투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내무부는 대변인을 통해 과격이념을 선동하는 '온라인 테러리즘'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영상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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