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해양 생태계 보호 위해 71억 기부

<앵커 멘트>

배우 전지현과 김수현씨가 난데없이 중국 동북공정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미국 유명 배우 디카프리오는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해 70억 원이 넘는 돈을 기부해 화제입니다.

대중문화 소식, 한상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들이죠, 바로 전지현, 김수현씨인데요...

이들이 중국 동북 공정에 말려들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지현, 김수현이 중국 헝다 그룹의 생수 광고 모델로 나섰는 데 문제는 이 생수의 취수원이 중국 장백산으로 표기돼 있다는 것에 있습니다.

중국은 동북 공정의 하나로 우리의 영산인 백두산을 장백산으로 표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나운서 도경완과 인기 가수 장윤정 부부.

결혼 1년여만 인 지난 13일 득남 소식을 알렸는데요.

이들 부부의 출산과 육아 일기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인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방송됩니다.

내일 방송에서는 만삭의 몸인 장윤정과 '슈퍼맨'이 될 준비를 시작한 도경완의 고군분투기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할리웃 톱 스타, 레오나드 디 카프리오가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해 거액을 기부해 화제입니다

7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무려 71억 원이죠.

다이빙 광으로 알려진 디카프리오는 최근 해양 오염 문제 등을 주제로 연설도 하는 등 남다른 바다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상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