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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여객기 조종사 눈에 ‘레이저’ 발사 ‘아찔’
입력 2014.06.21 (07:39) 수정 2014.06.21 (08:26) 연합뉴스
미국에서 착륙 중인 여객기 조종사 눈에 레이저 광선을 쏘는 아찔한 사건이 일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지난 18일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착륙하려고 고도를 낮추던 중이던 US에어웨이항공 여객기 조종사가 눈에 레이저 광선을 맞는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애리조나주 피닉스를 떠난 이 여객기는 당시 샌타모니카 부근을 날고 있었으며 고도를 2천700m로 낮춰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접근하던 중이었다.

조종간을 잡은 조종사는 강한 빛이 눈에 비쳐 순간적으로 시야를 놓쳤다고 관제탑에 보고했다.

보고를 받은 관제사는 경찰에 신고했으며 연방수사국(FBI)까지 수사에 나섰다.

FBI는 비행 중인 항공기 조종사에 레이저 광선을 쏘는 행위를 테러로 간주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캘리포니아주 프레스노에서 헬리콥터 조종사에 레이저 광선을 발사한 26세 남성이 징역 14년이라는 중형을 선고받았다.

FBI와 FAA에 따르면 항공기 조종사에 레이저 광선을 쏘는 행위가 2005년 이후 1천% 증가했다.

지난해에만 3천960건이 발생해 하루 11건꼴이었다.

FBI는 2개월 전부터 항공기에 레이저 광선을 쏘는 행위에 1만 달러의 현상금까지 걸었다.
  • 미 여객기 조종사 눈에 ‘레이저’ 발사 ‘아찔’
    • 입력 2014-06-21 07:39:08
    • 수정2014-06-21 08:26:49
    연합뉴스
미국에서 착륙 중인 여객기 조종사 눈에 레이저 광선을 쏘는 아찔한 사건이 일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지난 18일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착륙하려고 고도를 낮추던 중이던 US에어웨이항공 여객기 조종사가 눈에 레이저 광선을 맞는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애리조나주 피닉스를 떠난 이 여객기는 당시 샌타모니카 부근을 날고 있었으며 고도를 2천700m로 낮춰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접근하던 중이었다.

조종간을 잡은 조종사는 강한 빛이 눈에 비쳐 순간적으로 시야를 놓쳤다고 관제탑에 보고했다.

보고를 받은 관제사는 경찰에 신고했으며 연방수사국(FBI)까지 수사에 나섰다.

FBI는 비행 중인 항공기 조종사에 레이저 광선을 쏘는 행위를 테러로 간주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캘리포니아주 프레스노에서 헬리콥터 조종사에 레이저 광선을 발사한 26세 남성이 징역 14년이라는 중형을 선고받았다.

FBI와 FAA에 따르면 항공기 조종사에 레이저 광선을 쏘는 행위가 2005년 이후 1천% 증가했다.

지난해에만 3천960건이 발생해 하루 11건꼴이었다.

FBI는 2개월 전부터 항공기에 레이저 광선을 쏘는 행위에 1만 달러의 현상금까지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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