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유연성 조, 인도배드민턴 4강 진출

입력 2014.06.2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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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셔틀콕 남자복식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국군체육부대)이 2014 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4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4위인 이용대-유연성은 2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8강전에서 탄분헝-탄위키옹(말레이시아)에게 2-1(15-21, 21-6, 21-19)로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주 일본오픈 슈퍼시리즈에서 7개월 만에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용대-유연성은 2주 연속 정상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김사랑-김기정(삼성전기·세계랭킹 5위)도 리성무-짜이자신(대만)을 2-0(21-14 21-17)으로 물리치고 남자복식 4강에 안착했다.

한국 선수의 맞대결이 열린 여자복식 8강전에서는 김하나(삼성전기)-정경은(KGC인삼공사)이 이소희(대교)-신승찬(삼성전기)을 2-0(22-20, 21-10)으로 제압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6위인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공항공사)은 세계랭킹 2위 크리스티나 페데르센-카밀라 뤼터 율(덴마크)을 2-1(14-21, 22-20, 22-20)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혼합복식에서는 이용대-신승찬이 야코 아렌츠-설러나 픽(네덜란드)에게 승리해 4강에 합류했다.

남자단식의 손완호(국군체육부대), 여자단식의 배연주(KGC인삼공사), 혼합복식 고성현(국군체육부대)-김하나는 8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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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대-유연성 조, 인도배드민턴 4강 진출
    • 입력 2014-06-21 08:03:29
    연합뉴스
한국 셔틀콕 남자복식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국군체육부대)이 2014 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4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4위인 이용대-유연성은 2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8강전에서 탄분헝-탄위키옹(말레이시아)에게 2-1(15-21, 21-6, 21-19)로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주 일본오픈 슈퍼시리즈에서 7개월 만에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용대-유연성은 2주 연속 정상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김사랑-김기정(삼성전기·세계랭킹 5위)도 리성무-짜이자신(대만)을 2-0(21-14 21-17)으로 물리치고 남자복식 4강에 안착했다. 한국 선수의 맞대결이 열린 여자복식 8강전에서는 김하나(삼성전기)-정경은(KGC인삼공사)이 이소희(대교)-신승찬(삼성전기)을 2-0(22-20, 21-10)으로 제압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6위인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공항공사)은 세계랭킹 2위 크리스티나 페데르센-카밀라 뤼터 율(덴마크)을 2-1(14-21, 22-20, 22-20)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혼합복식에서는 이용대-신승찬이 야코 아렌츠-설러나 픽(네덜란드)에게 승리해 4강에 합류했다. 남자단식의 손완호(국군체육부대), 여자단식의 배연주(KGC인삼공사), 혼합복식 고성현(국군체육부대)-김하나는 8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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