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이틀째 고공비행, 트래블러스 2위

입력 2014.06.21 (08:11) 수정 2014.06.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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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44·SK텔레콤)의 고공비행이 이틀째 이어졌다.

최경주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리버 하이랜즈TPC(파70·6천84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0타를 써낸 최경주는 전날 공동 9위에서 선두 스콧 랭글리(미국·11언더파 129타)보다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 잡았다. 마이클 퍼트넘(미국), 해리스 잉글리시(미국)가 최경주와 함께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최경주는 이번 대회 1,2라운드에서 페어웨이 안착률 79%, 그린 적중률 78%, 그린 적중시 평균 퍼트 수 1.54개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여갔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최경주는 전반에만 보기없이 버디 4개를 쓸어담아 상승세를 이어갔다. 2번홀(파4)에서는 1.5m, 3번홀(파4)에서는 2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어 선두 자리까지 넘봤다.

그러나 4번홀(파4)에서는 티샷 실수로 러프를 전전하다 2라운드에서 유일하게 보기를 적어낸 것이 '옥에 티'였다.

2타를 줄인 배상문(28·캘러웨이)은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로 공동 20위, 노승열(23·나이키골프)은 3언더파 137타로 공동 39위에 올랐다.

양용은(42·KB금융그룹)과 위창수(42·테일러메이드)는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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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주 이틀째 고공비행, 트래블러스 2위
    • 입력 2014-06-21 08:11:41
    • 수정2014-06-21 13:39:36
    연합뉴스
최경주(44·SK텔레콤)의 고공비행이 이틀째 이어졌다.

최경주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리버 하이랜즈TPC(파70·6천84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0타를 써낸 최경주는 전날 공동 9위에서 선두 스콧 랭글리(미국·11언더파 129타)보다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 잡았다. 마이클 퍼트넘(미국), 해리스 잉글리시(미국)가 최경주와 함께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최경주는 이번 대회 1,2라운드에서 페어웨이 안착률 79%, 그린 적중률 78%, 그린 적중시 평균 퍼트 수 1.54개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여갔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최경주는 전반에만 보기없이 버디 4개를 쓸어담아 상승세를 이어갔다. 2번홀(파4)에서는 1.5m, 3번홀(파4)에서는 2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어 선두 자리까지 넘봤다.

그러나 4번홀(파4)에서는 티샷 실수로 러프를 전전하다 2라운드에서 유일하게 보기를 적어낸 것이 '옥에 티'였다.

2타를 줄인 배상문(28·캘러웨이)은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로 공동 20위, 노승열(23·나이키골프)은 3언더파 137타로 공동 39위에 올랐다.

양용은(42·KB금융그룹)과 위창수(42·테일러메이드)는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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