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실종 10대 수색 중 팔레스타인 10대 소년 사살

입력 2014.06.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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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자국의 실종 10대 소년 3명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10대 소년을 사살했습니다.

AP통신은 서안지구 헤브론 인근 두라 마을에서 현지시각 20일 이스라엘군에게 돌을 던지며 저항하던 13살 소년 모하메드 도딘이 이스라엘군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같은 날 서안지구 4개 지역을 수색하며 총격을 가해 팔레스타인 주민 3명에게 중상을 입히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유대인 10대 소년 3명이 지난 12일 서안지구에서 히치하이킹을 하다 실종되자 대대적 수색을 벌여왔으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들을 납치했다며 지금까지 팔레스타인인 300여 명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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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군, 실종 10대 수색 중 팔레스타인 10대 소년 사살
    • 입력 2014-06-21 10:21:04
    국제
이스라엘군이 자국의 실종 10대 소년 3명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10대 소년을 사살했습니다. AP통신은 서안지구 헤브론 인근 두라 마을에서 현지시각 20일 이스라엘군에게 돌을 던지며 저항하던 13살 소년 모하메드 도딘이 이스라엘군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같은 날 서안지구 4개 지역을 수색하며 총격을 가해 팔레스타인 주민 3명에게 중상을 입히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유대인 10대 소년 3명이 지난 12일 서안지구에서 히치하이킹을 하다 실종되자 대대적 수색을 벌여왔으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들을 납치했다며 지금까지 팔레스타인인 300여 명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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