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최대 장로교 종파가 동성결혼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장로교는 최근 열린 총회에서 표결을 통해 결혼을 '남녀 간에 이뤄지는 것'에서 '두 사람 간에 이뤄지는 것'으로 새로 정의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장로교는 또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교단 내 목사들에게 동성결혼의 주례를 설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앞서 장로교는 지난 1991년과 2008년에도 비슷한 내용의 안건을 상정했지만 반대표가 많아 채택되지 못 했습니다.
이번 총회의 결정에 대해 평신도위원회는 즉각 반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미국 장로교는 최근 열린 총회에서 표결을 통해 결혼을 '남녀 간에 이뤄지는 것'에서 '두 사람 간에 이뤄지는 것'으로 새로 정의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장로교는 또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교단 내 목사들에게 동성결혼의 주례를 설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앞서 장로교는 지난 1991년과 2008년에도 비슷한 내용의 안건을 상정했지만 반대표가 많아 채택되지 못 했습니다.
이번 총회의 결정에 대해 평신도위원회는 즉각 반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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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장로교, ‘동성결혼’ 인정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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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21 10:38:55
미국 내 최대 장로교 종파가 동성결혼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장로교는 최근 열린 총회에서 표결을 통해 결혼을 '남녀 간에 이뤄지는 것'에서 '두 사람 간에 이뤄지는 것'으로 새로 정의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장로교는 또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교단 내 목사들에게 동성결혼의 주례를 설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앞서 장로교는 지난 1991년과 2008년에도 비슷한 내용의 안건을 상정했지만 반대표가 많아 채택되지 못 했습니다.
이번 총회의 결정에 대해 평신도위원회는 즉각 반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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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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