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레데키, 여자 자유형 1500m 세계신

입력 2014.06.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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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자수영의 미래'인 케이티 레데키(17·미국)가 여자 자유형 1,500m 세계기록을 다시 새로 썼다.

미국수영연맹에 따르면 레데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셰넌도어에서 열린 TWST 시니어 인비테이셔널 대회 여자 1,500m 경기에서 15분34초23의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레데키 자신이 지난해 7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할 때 작성한 15분36초53이다.

레데키는 이후 1년도 채 안 돼 세계 기록을 2초30이나 단축했다.

레데키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자유형 8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린 기대주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자유형 800m와 1,500m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 우승하는 등 4관왕에 올라 여자부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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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세 레데키, 여자 자유형 1500m 세계신
    • 입력 2014-06-21 10:57:31
    연합뉴스
'세계 여자수영의 미래'인 케이티 레데키(17·미국)가 여자 자유형 1,500m 세계기록을 다시 새로 썼다. 미국수영연맹에 따르면 레데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셰넌도어에서 열린 TWST 시니어 인비테이셔널 대회 여자 1,500m 경기에서 15분34초23의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레데키 자신이 지난해 7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할 때 작성한 15분36초53이다. 레데키는 이후 1년도 채 안 돼 세계 기록을 2초30이나 단축했다. 레데키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자유형 8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린 기대주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자유형 800m와 1,500m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 우승하는 등 4관왕에 올라 여자부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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