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G 안타에도 3K ‘텍사스 완패’

입력 2014.06.21 (15:13) 수정 2014.06.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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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2)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아쉬움 속에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방문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5타수 1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7회초 2사 1루에서 에인절스 오른손 불펜 마이크 모린의 시속 117㎞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전안타를 쳤다.

19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경기에서 4타수 2안타로 4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을 깬 그는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다른 네 타석에서는 아쉬움만 남았다.

추신수는 1회초 1사 1루와 3회 2사 3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가렛 리차즈의 구위에 눌려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 2사 1·2루에서도 2루 땅볼에 그쳤다.

패배를 결정하는 마지막 아웃 카운트도 추신수 타석에서 나왔다.

추신수는 9회초 2사에서 조 스미스의 직구 3개에 모두 배트를 헛돌려 3구삼진을 당했다.

텍사스는 이날 3-7로 완패했다.

5월 1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37일 만에 한 경기 3개의 삼진을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도 0.252(종전 0.253)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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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2G 안타에도 3K ‘텍사스 완패’
    • 입력 2014-06-21 15:13:34
    • 수정2014-06-21 15:38:16
    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2)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아쉬움 속에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방문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5타수 1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7회초 2사 1루에서 에인절스 오른손 불펜 마이크 모린의 시속 117㎞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전안타를 쳤다.

19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경기에서 4타수 2안타로 4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을 깬 그는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다른 네 타석에서는 아쉬움만 남았다.

추신수는 1회초 1사 1루와 3회 2사 3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가렛 리차즈의 구위에 눌려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 2사 1·2루에서도 2루 땅볼에 그쳤다.

패배를 결정하는 마지막 아웃 카운트도 추신수 타석에서 나왔다.

추신수는 9회초 2사에서 조 스미스의 직구 3개에 모두 배트를 헛돌려 3구삼진을 당했다.

텍사스는 이날 3-7로 완패했다.

5월 1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37일 만에 한 경기 3개의 삼진을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도 0.252(종전 0.253)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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