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의 암살을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의 예고편이 공개되자, 북한 측 인사가 이를 비난했다고 영국 탤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김명철 조미평화센터 소장은 이 영화에 대해 "외국 지도자를 암살하는 영화 내용은 미국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시리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저지른 일을 그대로 반영한다"고 비난했습니다.
김명철 소장은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을 죽인 사람도 미국인이라며, "사실 미군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죽이고 싶어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소장은 이어 "이 영화는 미국 정부와 사회의 자포자기 상태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굉장히 역설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김명철 조미평화센터 소장은 이 영화에 대해 "외국 지도자를 암살하는 영화 내용은 미국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시리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저지른 일을 그대로 반영한다"고 비난했습니다.
김명철 소장은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을 죽인 사람도 미국인이라며, "사실 미군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죽이고 싶어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소장은 이어 "이 영화는 미국 정부와 사회의 자포자기 상태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굉장히 역설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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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측, 김정은 암살 미국 영화에 발끈…“오바마나 몸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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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21 17:47:43
최근 미국에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의 암살을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의 예고편이 공개되자, 북한 측 인사가 이를 비난했다고 영국 탤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김명철 조미평화센터 소장은 이 영화에 대해 "외국 지도자를 암살하는 영화 내용은 미국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시리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저지른 일을 그대로 반영한다"고 비난했습니다.
김명철 소장은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을 죽인 사람도 미국인이라며, "사실 미군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죽이고 싶어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소장은 이어 "이 영화는 미국 정부와 사회의 자포자기 상태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굉장히 역설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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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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