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성·김청의, 김천 퓨처스 결승서 맞대결

입력 2014.06.2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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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1천718위·양명고)과 김청의(504위·안성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제1차 김천 국제 남자 퓨처스(총상금 1만 달러) 단식 정상을 놓고 겨룬다.

정윤성은 21일 경북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치러진 대회 엿새째 단식 준결승에서 훙루이천(750위·대만)을 2-0(6-3, 6-4)으로 꺾었다.

정윤성은 퓨처스 대회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다.

또 다른 4강에선 김청의가 정홍(1천202위·건국대)을 접전 끝에 2-1(3-6, 6-0, 7-6<4>)로 물리쳤다.

이 대회 복식 결승에서는 조숭재-김성관(이상 현대해상)이 팀 동료 강병국-강호민을 2-0(6-2, 6-4)으로 돌려세우고 우승했다.

함께 벌어진 제1차 김천 국제 여자 서키트(총상금 1만 달러) 단식 4강에서는 이예라(336위·NH농협)와 최지희(525위·수원시청)가 루자징(341위·중국), 강서경(659위·강원도청)을 각각 따돌리고 결승에 안착했다.

특히 이예라는 김소정(고양시청)과 짝을 이뤄 나간 복식 결승에서 최지희-이혜민(강원도청)을 2-0(6-3, 6-1)으로 꺾고 우승, 대회 2관왕을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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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윤성·김청의, 김천 퓨처스 결승서 맞대결
    • 입력 2014-06-21 19:09:28
    연합뉴스
정윤성(1천718위·양명고)과 김청의(504위·안성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제1차 김천 국제 남자 퓨처스(총상금 1만 달러) 단식 정상을 놓고 겨룬다. 정윤성은 21일 경북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치러진 대회 엿새째 단식 준결승에서 훙루이천(750위·대만)을 2-0(6-3, 6-4)으로 꺾었다. 정윤성은 퓨처스 대회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다. 또 다른 4강에선 김청의가 정홍(1천202위·건국대)을 접전 끝에 2-1(3-6, 6-0, 7-6<4>)로 물리쳤다. 이 대회 복식 결승에서는 조숭재-김성관(이상 현대해상)이 팀 동료 강병국-강호민을 2-0(6-2, 6-4)으로 돌려세우고 우승했다. 함께 벌어진 제1차 김천 국제 여자 서키트(총상금 1만 달러) 단식 4강에서는 이예라(336위·NH농협)와 최지희(525위·수원시청)가 루자징(341위·중국), 강서경(659위·강원도청)을 각각 따돌리고 결승에 안착했다. 특히 이예라는 김소정(고양시청)과 짝을 이뤄 나간 복식 결승에서 최지희-이혜민(강원도청)을 2-0(6-3, 6-1)으로 꺾고 우승, 대회 2관왕을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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