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프랑스에서 철도와 항공 분야의 파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부의 철도개혁에 반대하면서 지난 11일 시작된 프랑스 철도공사의 파업으로 파리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에서는 열차 운행이 60% 가량 취소됐습니다.
고속열차 TGV는 정상 운행률이 70∼80%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 양대 관제사 노조는 EU의 항공산업 자유화 계획에 반대하며, 다음주 월요일부터 엿새 동안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또 예술 부문 임시직 노동자들도 고용 보험 변경에 반대하면서 아비뇽 연극제 보이콧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철도개혁에 반대하면서 지난 11일 시작된 프랑스 철도공사의 파업으로 파리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에서는 열차 운행이 60% 가량 취소됐습니다.
고속열차 TGV는 정상 운행률이 70∼80%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 양대 관제사 노조는 EU의 항공산업 자유화 계획에 반대하며, 다음주 월요일부터 엿새 동안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또 예술 부문 임시직 노동자들도 고용 보험 변경에 반대하면서 아비뇽 연극제 보이콧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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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여름 휴가철 앞두고 항공·철도 잇단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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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21 19:17:01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프랑스에서 철도와 항공 분야의 파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부의 철도개혁에 반대하면서 지난 11일 시작된 프랑스 철도공사의 파업으로 파리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에서는 열차 운행이 60% 가량 취소됐습니다.
고속열차 TGV는 정상 운행률이 70∼80%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 양대 관제사 노조는 EU의 항공산업 자유화 계획에 반대하며, 다음주 월요일부터 엿새 동안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또 예술 부문 임시직 노동자들도 고용 보험 변경에 반대하면서 아비뇽 연극제 보이콧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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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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